아직 긴축이 물가에 제대로 반영된 것인지 의문이 들게 되고, 오버액션을 하면 경제에 큰 타격을 주게 된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또한 경제에 큰 상처를 입힌다. 적어도 지금은 0.75%라는 극히 낮은 레벨에 기준금리가 설정되어 있고, 중립금리는 2.50%로 추정하기에 아직 175bp의 안전 여력이 있다.
9%의 높은 인플레이션, 0.75%의 낮은 기준금리.
연준은 꾸물거릴 이유가 없다. ’최소‘ 75bp 인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나는 그들이 기준금리를 ‘적절히‘ 인상하고, 평균물가목표제를 폐지하고, MBS를 직접 매각하길 바란다.
만약 100bp를 인상하고 물가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인다면 강력한 인플레이션 리스크 제거로 오히려 상승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 이미 시장은 리세션을 상당 부분 반영 중이다.
현실을 받아들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