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Deloitte)와 페이팔이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Merchants Getting Ready For Crypto)에 따르면 미국 유통업체의 4분의 3이 향후 2년 내에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매출 5억달러 이상 대형 유통업체의 절반 이상이 이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100만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업체 대다수(약 85%)는 암호화폐 결제가 5년 이내에 해당 산업에서 유비쿼터스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응답자 45%는 암호화폐를 기존 시스템과 통합하고, 여러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데 따른 복잡성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설문조사는 2021년 12월 미국 유통업체 고위 임원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