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 게임하던거 처분한다길래 요새 분위기도 안좋고해서 안가져오려다가 가져왔는데...
도착 상태를 보니 먼지가 쩔어서 테스트 해봐야 영 아니겠다싶어
뚜껑부터 바로 따서 말라비틀어진 써멀패드와 써멀 구리스를 교체했어요.
두께 좀 두꺼운거 할까 하다가 캘리퍼로 0.2mm찍히는거.. 동일 규격으로 추정되는 0.5mm 겔리드 12짜리 써멀패드로 교체하고..
(찾아본 센터발 정보론 2mm까진 상관없나보더군여.. )
뚜껑 덮고보니 전원부쪽에 남는 써멀패드 3mm 2mm 붙여줄껄 늦은 후회하면서도
어차피 대규모 발열은 램과 코어쪽이라그거 자체 영향은 크지 않겠다 싶어서 돌려보는데
온도 진짜 돌았네요 ㅡ.,ㅡ....
그나마 이거 작업 안했으면 온도는 당연 더 높았을 거 같고..
테스트로 돌려보는데 진짜 아리송하네요 이거..
기가바이트 rtx3080 3090 돌리시던 분들의 혼란스러운 마음이 이런 것이였을까요??
그것들은 사실 해시레이트라도 높은데...
1060도 돌리고 있다보니 채굴장에서 엄청 굴려지던것도 1070보다 관리가 편해서 였던게 맞는거 같고..
기존 돌리던 놈들 60도 초중반에서 관리해오다 이런거 보니 너무 아리송해져서 글 올려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