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외인·기관 '팔자'에 동반 하락…코스피 2735선 : 네이버 뉴스 (naver.com)
- 美 연준 공격적 긴축 시사에 영향 받은 것으로 보여
▶ 어제 연준 부의장의 매파성 발언이 나왔습니다. 5월엔 양적긴축을 시작하고, 더 강한 조치도 준비하고 있다는 발언이었는데요. 한동안 상승세를 보이던 각국 증시가 조정을 받았습니다. 우리 증시도 1% 정도 조정을 받았습니다. 기관, 외인 무더기로 던졌고, 개인이 물량 다받았구요. 환율도 1220에 거의 다다렀습니다. 한달 가까이 반등한 걸 생각하면 당연한 조정으로 보이구요. 연일 좋은 흐름 보이는 보험이나, 바닥찍은 것으로 보이는 자동차쪽이 그나마 방어해줬습니다.
확진자 1명에도 벌벌 떠는 중국…웨이하이도 다시 봉쇄, 시안은 또 전수 검사 (naver.com)
- 코로나19 확진자 1명만 나와도 통제하는 중국
- 한인 밀집 왕징에 확진자 발생, 전수 검사 돌입
- 상하이 봉쇄는 언제 해제될 지 알 수 없는 상황
▶ 전세계가 리오프닝 중인데, 중국만 봉쇄하고 있습니다. 방역 완화하긴 했지만, 제로코로나 고수 중이라 언제 봉쇄할 지 모르는 상황이에요. 중국과 관련된 업종의 리오프닝은 장담할 수 없이 이연될 수 있어요. 중국 회복에 대해서는 쉽사리 손이 나가질 않네요.
유통·정유 '맑음' 車부품 '흐림'…업종 기상도 원자재가 갈랐다 (naver.com)
- 원자재값 부담 판매가에 전가
- 철강도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 항공·호텔 등도 기지개 켤듯
- 한온시스템 등 車부품업종은 원자재값 인상에 실적악화 예상
▶ 모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원자재 수입해 제품으로 만들어 수출하는 제조업 국가인데요. 업종별로 인상한 원자재가격을 판가로 전가가 가능한지, 판가로 전가해도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커버 가능한지가 핵심입니다. 음식료, 정유, 철강 등 전가 가능한건 다행이고, 좋은 흐름보이지만, 자동차 부품 등은 부담에 반대로 실적 추정치를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손 떼도 경고 없는 레벨 3 자율주행차 하반기 출시, 2027년 레벨 4 목표 - 오토헤럴드 (autoherald.co.kr)
- 조건부 자율주행 단계 레벨 3
▶ 자율주행은 5단계까지 있습니다. 나라마다 다르지만 우린 현재 2단계까지 안착했구요. 3단계는 운전대를 잡지 않는 자율주행, 4단계는 운전석에 사람이 없어도 되는 자율주행, 5단계는 완전 자율주행입니다. 우린 보수적이라 선진국에 비해 법, 제도 등 정비과정이 길 것으로 보이구요. 그래도 3단계까지 안착하면 의미가 있는 거겠죠.
아센디오, 홍진영 복귀 환영…공동사업 확대 계획 밝혀 (naver.com)
- 트로트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도 커져
▶ 최근 엔터주들의 기세가 무섭죠. 리오프닝 대장 수혜주처럼 군림하고 있는데요. 물들어올 때 노저으려고 하나 홍아센디오에서 홍진영 바로 복귀시키네요. 논문, 학위 조작은 문제지만, 마약이나 음주, 성범죄가 아니기 때문에 복귀에 무리는 없어보이구요. 홍진영 티켓파워는 확실하고 리오프닝으로 억눌린 트로트 공연 수요도 엄청나니 지난 시간 힘들었던 아센디오에겐 절호의 기회겠네요.
한국 조선, 1분기 발주선박 절반 휩쓸어…중국 제치고 세계 1위 (naver.com)
- 1분기 기준 시장 점유율 50% 달해
▶ 국내 조선사 정말 잘나갑니다. 점유율 1위를 떠나 발주량도 늘어나고 있기에 더 대단하네요. 주가는 시원하게 반영해주고 있지 못하지만, 장기적인 조선업 싸이클의 초입으로 보이는만큼 조선업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유효합니다.
잘 나가던 ABS·PVC, 석화업계 발목 잡는 이유는? (naver.com)
- ABS 가격 1년새 20% 하락…PVC·NB라텍스 모두 약세
- '코로나 특수' 꺾인데다 대규모 설비 증설로 공급과잉 겹쳐
- "상반기 실적 감소 불가피…일부 설비 탄력적 운영해 마진 방어"
▶ 코로나때 석유화학업계 너무 잘나갔죠. 집콕으로 가전 제품에 많이 쓰이는 ABS 잘 팔렸고, 창호, 바닥재로 쓰이는 PVC도, 의료용 장갑으로 쓰이는 NB라텍스도 너무 잘팔렸습니다. 덕분에 한국 기업들은 설비 증설 엄청 했구요. 근데 코로나 끝나가니 수요는 줄고, 증설해놔서 공급은 쉴새없이 나오니까 수급이 역전되기 시작해버렸습니다. 이미 증설해버린 걸 놀릴 수도 없구요. 석유화학 업계가 작년 하반기부터 구조적으로 안 좋아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
車 생산 지옥…현대차·기아 밀린 주문만 100만대 넘었다 | 한경닷컴 (hankyung.com)
- 반도체 공급난에 러시아 침공, 중국 셧다운 '설상가상'
- 지난달 기아 국내공장 목표 달성률 82%에 그쳐
- '출고 대란' 갈수록 악화
▶ 반도체 없어 국내차 출고 지연이 나오는데 현기차엔 악재죠. 하지만 자동차는 이미 바닥다진 상황이라 주가는 오히려 오름세구요. 내면을 좀 더 들여다보면 현기차는 국내보다 해외시장 점유율에 더 신경써서 수출쪽으로 물량을 더 늘리고 있습니다. 제한된 차량용 반도체를 생각했을 때 상대적으로 국내에서 체감하는 수급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지 종합적으로 따지면 그거보단 낫습니다.
중국 전기차 성장에 미국 위기감, 한국 배터리업체 의존 더 커진다 (businesspost.co.kr)
- 미국 정부 적극적 투자 확대 준비
▶ 미국은 전기차 투자가 늦었습니다. 중국은 2차전지 기업들에 대대적으로 투자해 거의 절반을 휩쓸고 있는데 말이죠. 중국에 밀릴 수 없으니 미국 정부는 한국 배터리 업체에 의존하려 하지만, 정작 테슬라 등 기업들은 더 저렴한 중국 업체들을 선호하죠. 바이든이 강하게 우리를 밀어주면 좋겠지만, 미국에서 중국 배터리업체들과 경쟁 양상이 어떻게 펼쳐질 지 관심가질 입니다.
푸틴 때문에… 시장 전집·튀김집이 운다 (naver.com)
- 식용유·포일·밀가루 이렇게까지 뛸줄이야
- 18L짜리 식용유, 전쟁 한달만에 2만4000원서 4만원으로 껑충
- 25만원 쿠킹포일은 35만원으로… 그마저 물건 못구해 발동동
▶ 식용유, 포일, 밀가루 가격이 전방위적으로 올랐습니다. 곡물, 알루미늄 등 급등했으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죠. 음식료 기업들은 식용유나 밀가루로 판가전이 시키기 상대적으로 낫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은 상대적으로 힘들죠. 배달비, 수수료 등 같이 뛰고 있는데 원재료 가격 전가까지 시키면 수요감소로 이어질 테니까요.
‘중국 저가폰’은 옛말… 中고급폰 삼성전자 꺾었다 (naver.com)
- 세계 시장 점유율 중국 4사가 삼성전자 제쳐
▶ 진짜 중국 저가폰은 옛말입니다.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합산 점유율이 삼성전자 뛰어넘었습니다. 스마트폰 뇌에 해당하는 AP는 갤럭시와 이미 동등한 수준이구요. 폴더블폰 접히는 부분 선명도는 오히려 갤럭시보다 희미하죠. 외부나내부나 이미 따라잡았는데 가격은 몇십만원 싸고.. 갤럭시 프리미엄과 중국 이미지 디스카운트 때문만 아니면 삼성폰이 설자리는 더 줄어들지도 모릅니다. 삼전 스마트폰사업부는 정말 변화가 필요한 듯 합니다.
中, 수출막힌 러 LNG 헐값매입 추진 (naver.com)
- 中-印, 美 주도 대러제재에도 러시아산 LNG 활발히 사들여
- 美, 양국에 ‘세컨더리 보이콧’ 검토
▶ 세계 각국에서 러시아산 에너지 제재를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각종 에너지와 원자재 수출 대국인데, 공급이 막히니 원자재 급등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죠. 이와 별개로 인도는 이틈에 저렴해진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고 있구요. 중국은 러시아산 LNG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저 나쁜놈들 맞지만, 인도주의고 뭐고 난 내밥그릇만 찾겠다는 저들 입장에서 봤을 땐 이보다 싸게 줍줍할 기회가 없겠죠.
[르포]2년만에 50만원 회복된 일 매출...노래방 사장의 눈물 - 머니투데이 (mt.co.kr)
- 평소보다 매출 50만원 더 들어와
▶ 리오프닝 되면서 노래방에도 활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노래방 관련주는 TJ미디어가 유일합니다. 금영은 비상장이고 회장도 돈갖고 튀었죠. TJ미디어가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 실적은 죽썼는데 그놈의 기대감에 2배넘게 뛰며 신고가 이미 왔다는 사실 기억해야합니다.
스타벅스 NFT 곧 나온다경영 복귀 하워드 슐츠의 야심작 | 한국경제TV (wowtv.co.kr)
- 스타벅스표 NFT 올해 공개
▶ 하워드 슐츠는 스타벅스의 상징적인 인물이죠. 스타벅스를 가장 오랫동안 운영했던 CEO인데요. 최근 임시로 CEO로 복귀하면서 스타벅스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일단 형태는 알 수 없지만, NFT는 올해 공개하기로 했구요. 어떤 형태든 스타벅슨데, 당연히 잘 팔릴 건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메타도, 스타벅스도 NFT에 공개적으로 사활을 걸고 있는만큼, NFT 모멘텀이 하반기엔 다시 살아날 지 지켜봐야겠네요.
무신사, 패션 플랫폼 최초 ‘거래액 2조’ 달성 - 조선비즈 (chosun.com)
- 작년 영업익 542억… 전년比 19% 증가
- “신규회원 증가, 주요 입점 브랜드 매출 증대 효과”
▶ 무신사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데 얼마전에 정품 인증 논란에 시달렸죠. 소비자가 가품이라는 걸 끝까지 정품이라고 우기다가 결국 백기를 들었죠. 결국 소비자들이 신세계인터내셔널 같은 정품 수입업체로 돌아설거란 관측도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가품 1개로 그 정도로 추세가 변할지는 의문이네요. 워낙 성장률이 가파르기 때문이죠. 곧 있을 IPO때도 목표가를 높게 잡을 것 같네요.
허위매물은 잊어라…"3명 중 2명, 생애 첫 차는 중고차" - 아시아경제 (asiae.co.kr)
- 중고차플랫폼 오토벨 방문자 설문조사
- 신차 대비 가격 메리트 높고
- 수급난에 즉시 구매 가능
▶ 중고차 시장이 개편됐습니다. 소매매매상과 온라인플랫폼에서 대기업이 진출하며 향후 플랫폼과 대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아무래도 플랫폼과 대기업의 중고차 신뢰도는 일반국민들에게 더 높을 수 밖에 없겠죠. 때문에 중고차 수요는 올라가고 중고차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겁니다. 구조적으로도 전기차 생산이 더 빨라지며 기존 내연차 수요가 줄고 그 기간에 중고차 수요가 늘 수 밖에 없구요. 중고차 관련주는 케이카, 롯데렌탈 등 시장에서 좋게 보고 있습니다.
[단독]원자재값 폭등 여파에 LX하우시스, 주요품목 가격 10%↑ (news1.kr)
- 주방·욕실·바닥재·벽지 일괄조정…창호도 5월 인상
- 우크라이나 사태 후폭풍…KCC·현대L&C도 이달 바닥재 인상
▶ 어제 이케아가 25% 제품가격 인상한 소식 들려드렸는데요. 오늘 LX하우시스는 바로 10% 인상시켜버리네요. 한샘이 4% 인상했었죠. 결국 얼마나 해당분야에서 독보적이냐에 따라 가격 전가율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종합 가구사들 오르니 실내 인테리어들도 연이어 인상할 수 밖에 없겠죠. 보통 건설주들 단계가 착공 들어가서, 입주까지로 살폈을 때 인테리어쪽이 가장 늦게 실적이 튀는데 판가 전가를 바로 시키고 있어 가장 앞서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