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용산에 사무실이 있고 수원에 본업인 학원이 있습니다.
장비들을 두군데 나눠서 채굴을 하고 있는데 학원이 15시간으로는 부족해서 24시간 신청을 3월2일에 했습니다.
처음에는 학원은 안된다고 하더니 채굴때문에 신청한다고 하니 채굴은 본사에서 공문이 내려왔다면서 방문을 하겠다고 합니다.
기다렸는데 당당자가 15일까지도 안와서 다시 연락하니 다음주에 방문하겠다고 합니다.
알았다고 했습니다.
중간에 연락이 와서 학원은 안된다고 해서 채굴때문에 하는것이라고 햿죠. 채굴도 안된답니다.
참나...
본사에서 공문이 왔으니 확인후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도 연락이 안와서 오늘 또 연락을 했습니다.
아직도 공문을 못찾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사에 연락(전화)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만약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안된답니다.
이유는 학원과 채굴이 동일장소라서 전기를 분리하기전에는 안된다는 말도안되는 얘기를합니다.
어이가 없어서 한전에 방문을 해서 담당자를 찾았더니 오늘 재택근무라 없다고 해서 다른분들과 얘기를 했더니 죄송하다고 하네요.
3월2일에 신청한것을 아직도 처리를 안하면서 공문을 못찾았다 시전한것을 팀장이 알고 사과를 하더군요.
채굴기를 동일장소에 쓰고있는것도 이전에 10년동안 학원을 하면서 한번도 15시간을 넘기지 않았는데 채굴기를 추가하면서 24시간 변경을 신청한것이 잘못된것이냐고 질문을 했더니 말을 못하더군요.
참 똑똑한 친구들이 고인물만되면 이렇게 이상하게 변하는건지 참 안타깝습니다.
내일 결과를 봐야겠지만 아직 한국은 자기밥그릇은 자기가 챙겨야 하나봅니다.
지역별로 되는곳도 있고 안되는곳도 있는것보면 안된다는 공문은 없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