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들어왔더니 2015년 6월 14일 올린글에 답글이 달려 베네수엘라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인사드립니다 .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건강하고 좋은일만 있길 바랍니다.
당시 베네수엘라 환율이 416 볼리바르 였고 빅맥가격이 330볼리바르 였는데 오늘 환율이 3510 볼리바르네요 빅맥가격이 5500 이구요.
기본급이 작년에 4번에걸친 임금인상에서 봉급은 27,092 볼리바르, 식대가 63,720볼리바르로 올랐는데 새해부터다시 적용되는 첫봉급인상이 봉급만 50%인상하여
봉급 40,638볼리바르에 식대는 동일한 63,720볼리바르입니다 합이 104,358볼리가 되는것이죠.
별로원치않는 손주가 생겨서 오늘 아이 기저귀를 사려고했는데 기저귀 20개들이 팩하나에 가격이 30,000볼리바르엿읍니다.
한국도 정치,경제가 않좋은 뉴스를 접하고 있는데 새해에는 한국이라도 잘되었으면하는 기도를 해봅니다,
베네수엘라의 희망은 접은상태구요.
그저 언젠가는 좋은날이 오겠거니 하고 살아가고 있읍니다
노동자가 하루일하여 햄버거하나살수없는 나라에서 살려고 죽치고있다는게 참 웃기는 일이지만 이 와중에도 돈버는사람은 있다는것입니다.
찾아야 하는데 어렵네요.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아참 기름값이 조금올랐읍니다
리터에 0.097볼리바르에서 6 볼리바르로 옥탄가 낮은 0.070짜리는 1 볼리바르로.......
공공요금은 아직도 그상태구요 조금올랐는데 미미하게....
이게 지상낙원을 꿈꾸는 신사회주의세상인데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 이젠 감이안오네요.
빵사기위해 길게 줄서고 야채사기위해 길게 줄서는 생활에 벌써 익숙해지고 있으니까요
푸념입니다.
새해에는 좋은일만 잇길 바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