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워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 가다가..
뜬금없이 묻습니다.
'아빠. 내가 몇 년 살았어?'
'응? 지금 몇 살이지?'
'나.. 8살..?'
'그럼 몇 년 산거야? ㅋ'
'나.. 8년이나 산거야?'
'아빤 44년이나 살았는데?'
'와... 오래 살았네!'
무언가... 오래 산 느낌...
그것보다.. 딸아이 20살이면 환갑.. ㅠ.ㅠ; 웃픈 현실이네요.
결혼 일찍하시고 자식들 일찍 나으신분들이 제일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