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굴장 양도한 지인한테서 새벽부터 연락이 와서 곤혹스럽습니다...
타이밍상 제가 꼭지에 지인에게 넘긴것처럼 되버렸는데....
(지인분도 몇개월은 이익을 봐야 서로 좋을것 같아서 어깨쯤에서 드린거였는데 ... 아이고... 코인판이란...)
사람마음이라는게 뭐든 잘되야 좋은게 맞겠지만서도 저도 쫌 당혹스럽네요.
이번주 1월 16일(토) 테더 조작(무담보대출)증거를 미검찰에서 정말로 제시를 한다면 빙하기 이상이 예상되는데요...
시장이 움직이는걸 보면 아예 없는 이야기는 아닌듯 합니다.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코인판이 없어지진 않겠지만 큰폭의 하락은 이번주 토요일까지 계속 이어질듯 합니다.
가능성은 낮다고 보지만 정말로 테더조작이 실제로 밝혀지고 제도권에서 제제가 들어간다면 흠... 이더 50만원 이하도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비트도 뭐 하루만에 2만불까지 어쩌면 그 이하까지 내려갈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지금 채굴기를 늘리거나 코인을 사는건 정말로 위험한 일이구요. 토요일 결과보고 진입해도 절대 늦지 않겠습니다.
30k지지선도 불안불안한데.... 너무 많이 오른것도 있지만 너무 빨리 내려가네요...
멘탈 단단히 잡으시고 하락장에서 버티시려면 잊으셔야 합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코인시세를 보시겠지만 그럴수록 스트레스만 쌓이고 떨어질 때마다 마음아프죠.. 식욕도 없어지고 ...
지금 채굴을 시작하신분들한테 말씀드리고 싶은건
내가 생각하는 고점이 절대 최고점이 아니고
내가 생각하는 저점이 절대 최저점이 아니라는것입니다.
이더 1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절대 바닥이 아닐수 있습니다.
150만원일 때를 생각해서 채굴량 x 150만원, 혹은 100만원 이렇게 계산하시면 절대 안대시구요.
확신없는 투자는 오랜기간 자기자신을 갉아먹게 됩니다.
토요일 이후 반등에 한표 던지지만 최악을 항상 염두해 두시고 채굴하시면 좋겠습니다.
월세+ 전기세 이하의 이더시세가 2년정도 이어지다 3~4개월 반짝 수익을 내는 구간임을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이더 상승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으시다면 이더를 모으셔서 2~3년 후 매도하시길 추천드리고
(3년 이내 무조건 300만 이상 간다고 생각합니다. 채굴의 수익률을 결정짓는건 내가 매도하는 이더 시세입니다.)
월세 + 전기세를 2년이상 버틸 수 있는 자금이 없으시다면 채굴되는 즉시 팔아서 빙하기를 대비해야 되는 구간으로 보입니다.
아무쪼록 어려운장 잘 대응하셔서 모두 부자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당부드리지만 지금은 채굴을 늘리거나 코인을 사는건 정말로 위험한 구간입니다....
(그래픽카드도 이미 투자금 회수할려면 .... 몇개월이 걸릴지 아무도 모릅니다. 3년이상 걸릴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어려운장 잘 대응하셔서 모두 부자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