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설명키 위해 대충 표로 만들어봤습니다.

 

차트의 내용은 아식의 성능향상이 시세 하락을 불렀다. 

 

GPU는 성능이 서서히 증가합니다. (세대교체 평균 2년 주기를 가진다. 성능향상은 약 10~20% 이내이다.)

 

반면, 다수의 아식이 일반적으로 큰 폭의 성능 향상을 가집니다. 출발점 부터 GPU 보다 위에서 시작하죠.

(일정한 세대교체 주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락은 채산성에서 우위를 점한 기기의 등장으로 발생하였고,

 

1. 그래픽카드 채굴 기준 이더가 20만원까지 폭락했고, 장기 횡보를 하였는데.

   이 20만원의 시세는 우연치않게도 그래픽카드 채굴의 채산성의 마지노선 부근이였습니다.

  (인건비 및 3년 기준 감가상각 제외하고도 이 정도이니 이걸 포함하면 20만원대도 사실 적자라고 봐야겠죠.)

 

2. 추가 폭락하여 이더 기준 10만원까지 내렸습니다.

   여기서 그래픽카드 채굴은 가동할수록 적자가 되었습니다.

   이 10만원은 누구의 채산성일까요?

 

3. 비트코인 신형 아식 채굴기가 내년 3월 말에 주문한 개인들에게 발송이 시작됩니다.

   이 아식 채굴기는 기존 비트코인 채굴기 대비 2배의 성능을 가진 아식입니다.

 

 

4. 비트코인이 하방압력을 받은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은신채굴'의 영향이 있습니다.

   즉, 3번에서 설명한 아식은 출시되지 않았지만(정확히 개인들에게 판매되지 않은)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 아식은 비트코인이 추가 폭락해서 3천달러가 되더라도 수익을 냅니다.

   (비코 1개 채굴 비용 약 2250달러, 지금 시세에도 큰 수익을 냄, 개인들이 이 아식을 받을 때 쯤, 폭락 가능성 있음)

   개인들만 모르고 있을 뿐이죠. 암호화폐 채굴 생태계는 아식 제조사들의 놀이터입니다.

 

 

5. 지금은 암호화폐를 통으로 봅니다. 종류가 많든 하나의 코인으로 인식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선 비트코인이 모든 코인을 대변합니다.

   크레이그와 우지한은 더 큰 돈을 벌기 위해 ABC와 SV로 비트코인을 죽이기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건 시세 하락의 간접적인 요인입니다.

   시세 하락을 직접적으로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은 아식이며, 4번의 설명처럼 모든 아식이 개인에게 배포되기 전에

   은신채굴로 가동되며 이때부터 하락은 예정된 것입니다.

   비트코인. 기존 아식의 2배 성능인 아식이 은신으로 가동되면서 비트코인은 하락했으며

   모든 코인을 통으로 보는 단계이니 다함께 하락한 것입니다.

 

 

 

저의 결론 : 기존 채굴 장비들의 채산성을 압도하는 신형 아식이 등장하면서

               코인의 시세는 강한 하방압력을 받습니다.

 

저의 기대 :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라는 어디서 나온지 모르는 말이 떠오르네요.

               업계가 안티아식을 실천한다면 시장을 교란하는 아식을 몰아냄으로써 생태계 및 시세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더마이너님의 이더개발자 토론 내용을 접하고

               "와 이렇게 한가로울수가 있구나. 어떤 의미도 없는 탁상공론도 이런 탁상공론이 없구나. 배가 정말 부른 녀석들이다."

                라는 한탄이 새어나오더군요. 이런 개발자 녀석들 때문에 코인이 사기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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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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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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