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추락을 거듭하다 제 예상치인 15만까지 내려가지 않고 다시 튀어오르는 중이네요...
코인시장은 정말 예측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더리움의 가치가 지금 제대로 매겨지는지가 궁금합니다.
사실 실체가 없기 때문에 가치를 매기기 쉽지 않으며 가치를 매길 수 있는 것인지도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서비스 같은 실체가 없는 것들이 3차 산업 이후 거래가 이루어지니 코인의 가치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코인의 가치는 먼저 코인에 대한 기술력 및 서비스로 판단 할 수 있겠고
가장 큰 부분을 담당하는 것은 코인 사용자들이 합의를 통해 코인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지금도 사람들의 관심은 코인의 가격에 있지, 코인의 기술에는 별 관심이 없거든요...
비트코인은 코인계의 기축통화같은 역할을 합니다. 물론 안전자산이 아니며 가격이 불안정한 것은 모든 코인의 공통이고
마켓캡이 크며, 수요가 많고, 코인계의 신호탄을 날린 상징적 의미가 있죠.
비트코인은 현재 10분당 12.5BTC가 생산되고 이더리움은 200ETH가 생산이 됩니다.
비트코인을 300만, 이더리움을 30만으로 계산하면 비트코인은 3750만원, 이더리움은 6000만원이 10분마다 풀리는 겁니다.
실물이 아니며, 서비스도 아닌 사람들의 합의로만 이루어진 가치가 하루에 50억원 이상이 풀리는 겁니다.
하지만 저는 의미도 없이 사람들이 끌어올린 코인의 가치가 언제 꺼질까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미는 아니지만 검은돈에 의해 코인의 가치가 유지가 되고 있고, 코인을 인정하는 곳이 여러곳이 생기며
코인이 실물경제와 연결이 될 수록 코인의 거품이 콘크리트가 될 것이며, 가격도 안정화 될 것입니다.
물론 오를지 내릴지 아무도 모르죠...
그렇다면 GPU 시장을 싹 밀어버린 이더리움의 가치는 어느정도여야 할까요?
코인시장에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에 이어 제 2의 화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일단 곧 기축통화에서 내려올지도 모르는 비트코인과 비교해 봅시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원화기준으로 1.6배씩 풀리고 있습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동일한 기준으로 보았을 때 가격이 과도하다는 것이죠.
때문에 저도 15만까지는 떨어질 것이라 예상했고요(물론 실패)
이더리움이 스마트컨트랙트나 짧은 블록주기 등 여러 장점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사용자 입장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나 그게 그걸로 보이거든요...
하지만 이더리움은 계속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계속된 악재만 아니라면
업데이트를 거듭할수록 이더리움은 발전하고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뭘 쓴건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현재 이더리움은 고평가 되어있어서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 빛을 볼 것이다.
ps. 사실 글의 최종목적은 이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