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강세장 언제 올까…로드맵 이행 여부 달려
이더리움 강세장이 재개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이더리움의 거래량은 37.7% 증가한 반면, 2번째로 큰 경쟁자인 바이낸스체인은 6% 감소했다.
현재로서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놀라운 성장력이 이더리움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솔라나는 83억달러의 총고정가치(TVL)에 힘입어 83%의 놀라운 온체인 거래량 증가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의 594억 달러에 비해 상당히 낮은 예치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솔라나는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솔라나의 스테이커와 투자자들은 탈중앙화앱(디앱)의 성공으로 인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스테이킹리워드에 따르면 솔라나의 스테이킹 보상률은 연간 6.2%인 반면, 동등한 솔라나 인플레이션율은 5.2%로 조정된 이익은 훨씬 적다.
이더리움 스테이킹의 경우 연간 3.3%의 보상률을 제공하는 반면, 동등한 이더리움 인플레이션율은 0.7% 이하다. 이 차이는 처음에는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이더리움의 2.6% 조정 수익률은 솔라나의 1%에 비해 훨씬 더 매력적인 제안이라는 설명이다.
이더리움의 가장 큰 과제는 레이어 2 생태계를 방해하지 않고 확장성을 달성하기 위한 명확한 전략이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한다. 온체인 관점과 경쟁 우위 측면에서 볼 때 이더리움은 광범위한 알트코인 시가총액을 능가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성공 여부는 로드맵의 이행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