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트럼프, 취임 직후 친암호화폐 법안 승인 전망"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리포트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정식으로 출범하면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빠른 시일 내에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강압적인 규제 기조에서 벗어나 당국과 업계가 협력적인 관계로 나아가는 물꼬를 틀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에서 은행들은 디지털자산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다.
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에 알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도 크다고 보고있다. 아울러 차기 행정부가 규제 명확성을 확보한다면 암호화폐 벤처 캐피털 투자, 기업 합병 및 인수, 기업공개(IPO)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단,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준비자산으로 비축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https://coinness.com/news/1111802
가상자산 입출금 '선차단후통보' 길 열린다
금융감독원이 '정당한 사유'로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임의 입출금을 차단할 때 사전 통지를 뒤로 미루고 차단을 먼저 할 수 있도록 하는 '선차단 후통보' 조항을 가상자산 이용자법에 추가한다고 SBS비즈가 단독 보도했다.
해킹 등 사고 발생이나, 자금세탁이 의심될 때, 사기가 의심될 때 등 입출금 조치를 서둘러야 하는 긴급한 상황이 있다는 취지로 업계 요청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이를 받아들이면서도 사전통지를 원칙으로 하되, 입출금차단 사유 발생의 예견 가능성과 사전 통지의 목적, 취지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야 한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https://coinness.com/news/1111808
BTC 현물 ETF, 100만 BTC 보유...발행량의 5.33%
크립토퀀트 기고자 맥디(MAC_D)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전체 BTC 공급량의 5.33%를 축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BTC 현물 ETF는 지난 1월 62.9만 BTC를 보유했지만 현재 보유량은 105.4만 BTC로 42.5만 BTC를 늘렸다. 전체 BTC 발행량의 5.33% 수준이다.
앞으로 미국이 BTC를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채택하면 현물 ETF로 유입되는 물량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BTC 현물 ETF의 축적량이 증가할수록 가격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https://coinness.com/news/1111795
이더리움, 11월 강세에도 비트코인 대비 신저점 기록...전문가 견해는?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다수의 기대와 달리 이더리움(Ethereum, ETH)의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가치 성과가 부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세계적인 거시경제학자 린 알든(Lyn Alden)은 도널드 트럼프가 암호화폐 증권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도 이더리움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알든은 ETH/BTC가 신저점을 기록한 점에 주목하며, 이더리움의 성과가 가혹하다고 말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ETH/BTC 비율은 11월 15일 기준 0.033ETH으로 하락하며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로도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가격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나 상승 폭의 차이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1월 5일 이후 이더리움 가격은 17% 상승해 3,107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약 31% 상승한 9만 423달러에 도달했다.
16일 자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가장 오랜 기간 유지하던 지지선을 하회한 흐름이 관측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더리움이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컨센시스(Consensys) CEO 조 루빈(Joe Lubin)은 트럼프의 대선 승리가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루빈은 최근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은 다른 어떤 프로토콜보다도 이더리움에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미국은 오랫동안 이더리움에 압박을 가하면서 공포(FUD) 심리를 자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모든 생태계보다 크고 성숙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레드스톤(RedStone) 공동 창립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마르친 카지미에르착(Marcin Kaźmierczak)도 트럼프 행정부가 탈중앙화 금융(DeFi)을 틈새시장에서 주류로 확산시킬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블록체인 뉴스 플랫폼 뉴스BTC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과 기관 투자자의 관심도 증가, 전반적인 스마트 계약 채택 역량 등이 이더리움의 상승 궤도를 뒷받침한다는 애널리스트 칼 루네펠트(Carl Runefelt)의 주장에 주목했다.
루네펠트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최근 폭발적 브레이크아웃 형태를 반복하여 조만간 급등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지금이 이더리움 저가 매수를 할 마지막 기회라고 언급하며, 6,000달러를 이번 강세 브레이크아웃의 목표가로 제시했다.
https://m.coinreaders.com/13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