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킬러 '솔라나', 페이팔 시총 역전...사상 최고가 돌파 가능성 주목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린 솔라나(Solana, SOL)가 지난 한 주간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암호화폐 중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블록체인 미디어 뉴스BTC는 솔라나가 최근 상승 행보를 이어가면서 페이팔(Payapl) 시가총액을 역전한 소식을 보도했다. 29일(현지 시각), 솔라나와 페이팔의 시가총액은 각각 835억 6,000만 달러, 83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솔라나는 24시간 사이 거래량이 28% 가까이 급증한 27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개월 동안 페이팔의 일일 평균 거래량이 1,166만 달러를 기록한 점과 비교된다.
솔라나가 페이팔의 시가총액을 역전한 사이 솔라나 토큰은 180달러 단기 저항선을 직면했으나 이를 돌파하지 못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불렛(CryptoBullet)은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솔라나 차트에서 대대적인 브레이크아웃 신호가 포착되어 폭발적 랠리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솔라나의 주간 차트를 제시하면서 대규모 삼각 패턴에서 브레이크아웃 준비가 진행 중인 신호가 형성되었다고 전했다. 브레이크아웃에 성공한다면, 솔라나가 사상 최고가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가상자산 뉴스 플랫폼 비인크립토는 솔라나의 차이킨머니플로(CMF)가 -0.2 아래로 하락하여 매수 압력이 약해졌다고 보도했다. 자산 매수 혹은 매도 추세를 가늠하는 지표인 CMF가 0 미만을 기록할 때는 보통 매도 압력이 우세한 상황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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