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페페, 7월 70% 급등 전망…근거는?
밈코인 중 하나인 페페(PEPE)가 오는 7월까지 70% 추가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페페의 급등을 시사하는 몇 가지 근거가 있다.
현재 10억달러 이상의 최대 투자자가 보유한 페페 공급 비율은 약 96.02%에서 소폭 변동하며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는 6월 가격 조정 기간 동안 최대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크게 변경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또한 1000만~1억페페, 100만~1000만페페 등 소액 투자자들은 가격 하락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와 신뢰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중소 규모 페페 투자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시장에 대한 관심과 전략적 축적이 확대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하 연준)가 오는 9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페페가 6월 말까지 50%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바누 바웨자 UBS 수석 전략가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올해 4월 3.9%에서 5월 4%로 상승한 미국 실업률 상승으로 인해 예상보다 일찍 금리 인하 옵션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 수익률이 낮아지면 암호화폐와 같은 비수익 위험자산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이 증가한다. 이는 페페, 도지코인 등 가장 위험한 밈코인에 대한 트레이더의 선호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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