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밈코인인 슬러프의 개발팀이
최근 실수로 토큰을 대량 소각하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솔라나 기반 나무늘보 밈코인 프로젝트인 슬러프는
프리세일을 통해 무려 천만 달러를 모금하면서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솔라나 밈코인의 화력을
프리세일의 결과로 느끼게 해 주었는데요.
그런데 이런 프리세일의 대 흥행에도 불구하고
프리세일 자금 전체는 물론 유동성풀 토큰, 에어드랍 할당분을
개발자가 실수로 소각주소로 전송하면서
복구 불가능한 큰 손실(?)을 입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복구 불가능을 입증했다는 면에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의 소각 기능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주기는 했지만
돌이킬 수 없는 실수가 벌어진 상황인 만큼
프로젝트팀에는 그야말로 대 위기가 닥친 셈인데요.
재밌는 것은 이를 살리기 위해 HTX, 비트겟, 엘뱅크 등
여러 거래소에서 수익 기부나 수수료 기부 등을 통해
프리세일 투자자를 위한 행위들을 하고 있다는 점과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까지도 대중들이 밈으로 만드는
웃픈 상황도 연출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 와중에 슬러프는 강제 소각(?)효과에 힘입어
단 하루만에 40% 상승을 기록하고
단 며칠만에 거래량이 1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그야말로 밈코인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는 또 하나의 독특한 밈으로 남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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