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코인, 네트워크 오류 재발에도 가격 급등세
16일 솔라나 네트워크 평균 30초 이상 지연 발생
SOL 코인 가격은 오히려 폭등…30만원 가시권
솔라나(SOL)가 자체 네트워크의 큰 혼란에도 18일 오전 약 10% 급등했다.
암호화폐 분석 계정 ' Dagnum_PI'는 17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솔라나 네트워크가 거래 처리에 약 20~40초 간 지연을 겪으며 네트워크 내 심각한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했다.
실제로 온체인 분석 탐지기 솔스캔의 16일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지연이 발생, 솔라나 블록체인을 통한 거래가 최대 80%까지 실패했다. 16일 당시 솔라나 블록체인의 평균 거래 처리 지연 시간은 약 30초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솔라나 네트워크의 오류는 이미 수차례 일어난 이슈로 지난해와 올해, 솔라나 메인넷은 수차례 작동을 중단한 바 있다.
솔라나 네트워크가 또다시 오류를 일으켰음에도 솔라나의 가격은 18일 오전 약 10% 급등, 한화로 29만8000원을 기록했다. 'FTX 사태'로 극심한 타격을 입었던 솔라나가 다시 30만원을 가시권에 두기시작한 것. 솔라나의 급등에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솔라나가 FTX 사태 후에도 30만원을 넘볼 줄 몰랐다" 등의 글들이 속출하고 있다.
18일 오전 급등한 솔라나는 조정에 돌입, 오전 9시 업비트기준 2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ttps://www.blockstreet.co.kr/news/view?ud=2024031809474861794
이더리움, 코인베이스 실적 '상승 견인차'…덴쿤 효과 톡톡
JP모건이 이더리움(ETH)이 미국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JP모건은 코인베이스의 신용등급을 중립으로 유지했으나, 암호화폐 시장 랠리와 더불어 이더리움이 단기적으로 코인베이스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봤다.
특히 13일 시행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덴쿤'이 암호화폐 부문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사건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날 코인베이스는 기관 투자자에게 약 1500억엔 규모의 전환사채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덴쿤에 이어 다음 이더리움 업그레이드는 오는 2024년 말 이후로 예상되는데, 이는 '프라렉트라'(Pralectra) 업그레이드가 될 예정이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9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