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업계 뉴스를 포함해
전반적인 뉴스 소식을 두루 전해주는 플랫폼 ‘퍼블리시’의 뉴스코인이
뉴스 생태계의 개선을 목적으로 야심차게 등장했지만,
빗썸에 이어 고팍스에서도 상장 폐지가 결정되면서
뜻밖의 난관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퍼블리시 뉴스코인은 독자가 언론사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뉴스를 읽을 때, 이에 대한 대가로 코인을 주는 개념으로
언론사가 자생할 수 있는 언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탄생했는데
최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뜻밖에도 청문회에서 관심을 받게 되면서
오히려 부정적인 쪽으로 이슈를 받게 되어
예상 밖의 큰 하락세를 겪게 되었는데요.
이번 뉴스 코인의 하락 사태 및 연이은 상장폐지는
자체 생태계의 성장 정체 등도 요인이 되었지만
어떤 특정한 범죄요소가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에 연루가 되면서 직격탄을 맞게 된 만큼
이번 뉴스코인의 하락 및 상장폐지는
암호화폐 업계가 정치와는 가급적 많은 연관성을 지니면 안된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언론계열의 경우 정치계와 어떤 식으로든 연관이 될 경우
더욱 직격탄을 맞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암호화폐 업계, 특히 언론계열의 프로젝트들이라면
정치계의 특정 인물이나 특별 인물과는
가급적이면 깊게 연관이 되지 않는 편이
향후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