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절도 당했다" 인천서 가상화폐 사려다가 현금 절도 당해
인천중부경찰서가 가상화폐를 거래하던 중 현금 10억원 가량을 가로채 차량을 타고 달아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로 A씨 등 6명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9일 오후 4시30분께 인천 동구 송림동에서 B씨에게서 현금 9억6천61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현금을 주면 가상화폐로 바꿔주겠다고 거짓말한 뒤 차량 내에서 현금을 건네받아 확인하던 중 문 옆에 앉아 있던 피해자를 밀치고 달아났다. B씨는 당시 “비트코인을 싸게 사려고 현금 10억원을 건네줬는데 3~4명이 승합차를 타고 그대로 도주했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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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지난 32시간 54,721 ETH 매수자 저스틴선으로 추정"
룩온체인이 X를 통해 "지난 32시간 동안 특정 인물이 바이낸스와 DEX에서 총 54,721 ETH(약 $1억 5440만)를 매수했다. 저스틴 선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룩온체인은 "저스틴 선으로 추정되는 지갑 'TWGHNc'가 5,000만 USDT를 바이낸스에 입금했다.
해당 지갑은 어제 HTX에서 5억 USDT를 출금했었다. 아마도 저스틴 선을 제외하고는 HTX에서 그 많은 USDT를 인출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갑 'TWGHNc'의 거래는 지갑 '0x7a95'와 매우 일치하는 모습을 보인다. 'TWGHNc'는 2월 7일 HTX에 541만 USDT를 입금했고, '0x7a95'는 2월 8일 HTX에서 1,100 ETH를 출금했다.
또한, 'TWGHNc'는 2월 1일에 바이낸스에 5,000만 USDT를 입금했고 '0x7a95'는 2월 12일에 바이낸스에서 9,959 ETH를 출금했다. 'TWGHNc'는 2월 18일에 2억 USDT를 바이낸스에 입금했으며, 같은 날 '0x7a95'는 29,875 ETH(약 $8430만)와 1억 USDT를 바이낸스에서 인출했다.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많은 부분이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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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디버깅 AI로 해결할 수 있어"
이더리움(ETH)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인공지능(AI)이 이더리움의 디버깅 문제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부테린은 전날 엑스(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버그 코드를 식별 및 수정하는 AI 기반 감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는 이더리움이 오는 3월 13일 출시 예정인 덴쿤(Dencun) 업그레이드를 앞둔 가운데 나온 의견이다.
덴쿤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의 고질적 문제였던 네트워크 혼잡과 높은 거래 수수료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거래 수수료가 감소할 경우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전체 확장성이 개선돼 가상자산 ETH의 가격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테린이 발표한 AI 기반 버그 코드 탐지 도구에 모두가 낙관적인 시선을 보내는 것은 아니다.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 서틱(CertiK)의 최고 보안 책임자 강 리는 인터뷰를 통해 "코딩 시 챗GPT와 같은 AI 기반 도구를 사용하면 오히려 더 많은 보안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AI는 개발자에게 코드의 의미를 빠르게 설명하는 데 유용하기 때문에 숙련된 코더의 보조 도구로만 사용해야 한다"라고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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