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감기 법칙대로면 비트코인 4차 고점은 2025년 4~10월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확실히 높아졌다. 1월 11일 미국 증권거래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며 미 증권시장에 10개 상품이 상장돼 거래를 시작했다. 한국도 이 움직임에 발을 맞추려는 듯 보인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월 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2024년도 업무계획 발표에서 “미국 증권거래소(SEC) 게리 갠슬러 위원장과 만나 가상자산 이슈, 비트코인 현물 ETF 등을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비트코인이 제도권 금융에 편입될 가능성이 보인다.
제도권 금융 편입 전에도 비트코인은 투자자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가격이 그야말로 널뛰듯 변해서다. 한국 투자자가 처음으로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진 때는 2017년 하반기. 비트코인 대세상승장 막바지다. 상승장이 끝나자 가격은 무섭게 떨어졌다. 2만 달러를 넘보던 비트코인은 2018년에는 6000달러대로 떨어졌다. 1만 달러 아래를 횡보하던 2019년을 지나 2020년에는 1만 달러를 돌파했다. 2021년에는 6만4000달러를 넘겼다. 그러다가도 상승이 꿈이었다는 듯 2022년 11월에는 개당 1만5500달러까지 하락했다. 이후 다시 상승 하고 있다. 2월 4일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4만2000달러 선에 거래된다.
가격대가 요동치는 비트코인, 투자 적기는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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