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암호화폐 시장을 크게 흔들었던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측근이자
전 테라폼랩스 CFO인 한모씨가 5일 한국으로 송환되었습니다.
일전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될 때,
한모씨 또한 같이 체포가 되었었는데
몬테네그로 법무부에서 한모씨에 대한 신병을
공식적으로 한국 관할 당국에 넘겼다는 성명을 내면서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한씨의 신병을 한국측에 인계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송환된 한모씨는 테라폼랩스 전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일했었고
테라폼랩스와 밀접한 관계였던 차이코퍼레이션의 대표를 지낸 인물로
이번 송환을 통해서 테라,루나사건의 수사 또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한씨에 대해서 몬테네그로 법무부에서 송환조치를 결정하고 진행한 만큼
가장 핵심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또한
조만간 구금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송환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이 되어
한국과 미국 중 어디로 송환될지의 여부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송환 여부에 따라
현재도 유통중인 기존의 루나클래식(LUNC)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