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머니 파워를 지닌 대표적 국가들인 사우디와 카타르 정부에서
비트코인 투자 규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유명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인 크립토뉴스앨럿에 따르면
사우디와 카타르 정부가 비트코인 투자 규모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다음주 정부 자산으로 비트코인 100만개를 매수한다는 발표를 할 수도 있다라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사실 아무리 오일머니 강국으로 대규모 자금동원이 가능한 사우디와 카타르라 하더라도
규모상으로 볼 때 변동성이 큰 50조원이 넘는 비트코인 물량을
정부자금으로 매수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규모로 보이기는 하는데요.
다만 지난해 말 사우디에서는 비트코인이 이슬람 교리 안에서 자산으로 허용될 수 있다는 칙령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일본 최대 금융그룹인 SBI 홀딩스와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사우디 아람코간 파트너쉽이 체결되며
암호화폐에 대한 공동 투자 의지를 밝히면서 투자가 불가능하지만은 않다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데
마침 지금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후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사우디와 카타르에서 저가매수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만큼
이 두 국가에서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수 시, 비트코인 가격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후 있어
우선 근시일 안에 사우디와 카타르가 암호화폐에 대해서 어떠한 발표를 하거나
혹은 어떤 다음 행보를 보이는 부분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