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SEC 공식 X 계정 해킹 사건으로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이 떠들썩한 가운데
미국 상원의원들이 SEC의 공식 X계정 해킹 사건과 피해에 대한
공식적인 문책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공식적인 정치대립 소재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공화당 소속 J.D. 벤스 상원의원과 톰 틸리스 상원의원은
10일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SEC에게 SEC X 계정 해킹으로 인해 발생했던
비트코인 현물 ETF 가짜뉴스 발생 경위를 구체적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23일까지 제출하라는 요구를 진행하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소재로 한 정치 대립이
공식적으로 진행되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하는
책임 소재를 묻는 정치적 대립은 공식적으로 발생해 오지는 않았으나
이번 해킹 사건으로 인해 책임소재를 묻는 정치 대립이 발생하면서
향후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하는 암호화폐가
미국 정치적 소재로 공식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조금은 높아졌다고 볼 수 있는데
이슈적인 측면에서는 나쁜 과정은 아니라고 보여지는 가운데
늘 그렇듯 정치물이 묻으면 엉뚱한 방향으로 빠지는 경우도 많은 만큼
이상한 쪽으로는 빠지지 않기를 기원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