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지난 한 해 계속되었던 금리인상의 해를 거쳐
공공연하게 금리 인하의 해로써
글로벌 사이클의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지난 해 4분기부터 시작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를 필두로 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함에 따라서
통화 정책 완화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실제로 브라질, 체코 등 일부 국가들에서는
이미 금리 인하가 시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올해 주요 경제대국으로 꼽히는 소위 부유국들을 중심으로
금리인하 러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조는 전 세계적으로 거의 확실해진 가운데
과연 몇 %의 금리 인하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까에 대한 부분이
관심사로 집중되고 있는데요.
가장 중심이 된다고 할 수 있는 미국의 경우
올해 말 약 4.25%로 1.25% 가량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유럽중앙은행 ECB의 경우 현재 수신금리 4%에서
올해 말 3.25%로 약 0.75% 인하가 될 것으로
여러 분석기관을 통해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영국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의 현재 금리는 5.25%에서 4%로
중국의 경우도 2.5%에서 2.2%로 0.3% 인하,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직접적이고 가장 관심사가 되는
우리나라의 금리는 3.5%에서 3%로 0.5% 인하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로 경제위기를 겪고있는 일본은 역으로 금리 인상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또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금리 인하 시기는
대부분 하반기인 3분기 정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만큼
상반기에는 큰 변동 없이 인하의 분위기가 잘 조성되는지 정도만
집중해서 살펴보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