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예금금기라 낮아지기 시작하면서
정기예금 잔액이 한달 새 19조원이나 금갑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자금이 주식과 코인 위주로 옮겨간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말 기준 5대 은행 (KB,신한,하나,우리,NH)의 정기예금 잔액이
849조 2957억원으로 전월 대비 19조 4412억원 감소했는데
아무래도 예금금리가 기존 최고 4% 이상이었지만
5대 은행에서는 전부 4% 밑으로 감소하면서
예금에 대한 투자매력이 완전히 떨어지면서
자금이 이탈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런 자금들이 대체 자산으로 눈을 돌리는 가운데
올해 주요국들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기대수익이 높은 주식, 코인으로
투자처가 변경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주식의 경우 투자자 예탁금이 전월 대비 3조원 정도 증가했고
암호화폐의 경우 11월 이후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이번달은 41조로 지난달 총 거래액인 35조를 벌써부터 넘어서고 있어
암호화폐에 대한 자금 유입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도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주에 승인결과가 발표날 것이라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