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세계 경제가 들썩인 가운데
4분기부터 금리 인상이 진정세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2024년은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과연 어느 국가부터 금리 인하가 진행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경제연구기고나 캐피털이코노믹스에 따르면
내년 미국과 캐나다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에 따르면 그동안 물가 상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코로나 펜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직접적인 물가 상승 압박 요인등이 많이 사라져서
인플레이션이 이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연스럽게 금리인하가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세계 경제 주요국들 중 미국보다도 유럽쪽이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인 경향을 보여왔기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쪽이 금리 인하도 먼저 진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된다고 하는데요.
현재 실제적으로 영국은 공급 우려 등으로 미국과 유로존보다
금리를 늦게 하향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으며
일본은 내년 상반기에 금리 인상을 먼저 단행한 후
조심스럽게 금리 인하쪽으로 방향을 잡을것으로 예상이 되는 등
다른 국가들보다 미국과 캐나다의 금리 인하가 먼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또한 보통 미국의 경제 정책흐름에 뒤따라가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 만큼
미국이 먼저 금리 인하를 단행한 이후에 추세에 따라 금리 인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내년 미국 및 캐나다가 금리 인하의 시작점이
전 세계의 금리 인하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