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한국 원화가 미국 달러를 제치고
암호화폐 거래량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법정통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CC데이터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비트코인의 법정화폐 거래량 비중에서
원화가 4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달러는 40%를 기록하면서 그 뒤를 이었다고 하는데
이 집계에서 스테이블코인 및 일부 거래 페어는 제외됐지만
법정화폐 기반으로 이정도를 이룬 것만 보더라도
한국시장이 얼마나 암호화폐 관련 잠재력이 높은지를 짐작해 볼 수 있고
전 세계의 다양한 암호화폐 관련 기관 및 기업들 또한
한국을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보고 있는데
반대로 법안 제정 및 제도권화 등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뒤쳐져 있는 편인 나라 또한 한국인 만큼
한국을 호구의 나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좀 더 정부 및 관련 규제 기관 등에서
발빠른 움직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