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 입던 31세 '괴짜 코인왕'의 몰락…징역 115년형 위기
세계 3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FTX를 창립해 한때 '코인왕'으로 불렸던 샘 뱅크먼-프리드(31)가 최장 징역 115년 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했다. 금융 사기, 자금 세탁 등 그에게 적용된 7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4일(현지시간) BBC는 "약 한 달 간의 재판 끝에 배심원단 12명이 만장일치로 7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했다"고 보도했다. 1심 재판을 담당하는 미국 뉴욕남부연방지법은 배심원단 판단을 기반으로 내년 3월 28일에 선고를 내리기로 했다. 뱅크먼-프리드에게 적용된 혐의의 최고형을 모두 더하면 징역 115년에 달한다.
모두 보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19273
이더리움, 솔라나 등 스마트컨트랙트 블록체인 시총 5년내 39배 증가 가능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분석가 제이미 쿠츠가 폭발적인 사용자 증가로 스마트컨트랙트 분야 블록체인의 시가총액이 현재 3500억 달러에서 5조에서 14조 달러로 급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1328%에서 최고 3900% 증가한 것이다.
그는 3일(현지시간) 엑스(트위터)에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이 전분기 대비 20% 성장해 2028년까지 일일 이용자 1억명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차트를 공유했다. 현재 500만명에서 20배 증가한다는 것.
그는 페이팔이 1억명의 일일 사용자를 달성하는데 13년이 걸렸다며, 2015년 이더리움이 스마트계약을 도입한 블록체인이 비슷한 수준의 채택에 도달하는데 비슷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분기대비 20%의 성장률을 보일 경우 스마트게약 생태계의 총 시가총액이 현재 3500억달러에서 1억명에 도달할 때 5조에서 14조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사용자와 갸격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일부 자산의 경우에는 가격이 훨씬 더 높게 형성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401347
비트코인 ETF 상장 기대감 커졌지만… 국내선 갈 길 멀어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이 가시화되면서 국내에서도 관련 상품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가상자산 성격 규정과 제도 미비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 비트코인 관련 ETF 상품 출시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아직 비트코인 관련 ETF 출시에 대해 뚜렷한 방향이나 방침이 정해지지 않았다. ETF 출시를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에 상장심사를 신청하고,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비트코인 ETF처럼 디지털 자산을 제도권 금융 안으로 끌고 들어오는 성격의 상품일 경우 금융위원회의 방침이 우선 정해져야 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아직 비트코인 ETF와 관련해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의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언제 국내에서 출시가 가능할지 가늠하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금융당국은 비트코인의 법적 성격이 아직 규정되지 않았고, 가격이 가상자산거래소마다 다르게 나와 ‘일물일가’ 원칙에서 어긋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관련 상품 출시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보고 있다.
모두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45190
가상자산 회계·세무처리 어디까지 왔을까?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이 급등락을 반복할 때마다 투자자들의 환호와 탄식이 엇갈린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다. 하지만 아직도 가상자산의 실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확신은 없고 투자자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보유자나 발행자, 거래소도 명확하지 않은 회계 및 세무처리에 고민하고 있다.
모두 보기 https://www.taxwatch.co.kr/article/tax/2023/11/01/0002/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