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원 105명, 하마스 자금줄 가상화폐 단속 촉구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 100여 명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등의 테러 공격 자금으로 가상화폐가 사용되는 것을 조속히 막아야 한다고 조 바이든 행정부에 촉구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테러 공격이 일어나기 몇 달 전 하마스와 또 다른 무장 단체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가 미국의 제재를 피해 가상화폐로 수백만 달러를 모금해 운영 자금을 조달했다는 언론 보도를 지적하며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스라엘 당국이 PIJ와 연계됐다고 지목한 가상화폐 계좌에 총 9천300만달러(약 1천260억원)어치 가상화폐가 입금된 것으로 파악했으며, 하마스는 비슷한 기간에 4천100만달러(약 560억원)어치가 넘는 가상화폐를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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