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암호화폐 시장에 하나의 큰 영향을 가져온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공식 신청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는데
최근 들어 블랙록이 비트코인 대신 리플(Ripple, XRP)에 주력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알고 모르는 사람들은 모를만도 했던 이번 소문은
인공지능 AI가 작성과 검토를 진행한 거짓 소문으로
일각에서는 상당히 떠들썩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블랙록 디지털자산 사장 로버트 미치닉이
과거 리플랩스의 전직 전략 및 상품 마케팅 책임자였다는 점이
리플과 블랙록의 관계성이 있을법한 근거로 떠오르면서
어느정도 근거 있는 소문으로 전파가 될 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소문 자체가 파급력이 커지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데
블랙록은 명확하게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나온 결과물 자체가 비트코인 현물 ETF 공식 신청이기 때문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가 암호화폐의 상징이자 대표라고 볼 수 있는
비트코인을 덤핑하고 리플에 투자를 하는 일종의 투기성 투자를 할 확률은
높지 않다라고 생각해볼 수 있고
시장 또한 그런 요소들을 감안해
특별히 이 소문에 집중하지 않고 시장의 흔들림도 크게 없었던 것으로 보아
상당히 객관적으로 이런 소문들에 대응하는 수준으로
시장의 수준이 올라온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