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가치 폭락 터키 국민, 50% 이상 암호화폐 소유–투자자 71% 비트코인 보유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토는 2일 튀르키예 국민의 절반이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국가들처럼 튀르키예에서 암호화폐 채택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디트립토가 인용한 쿠코인의 서베이 보고서 ‘암호화폐 사용자 이해’에 따르면 터키 인구의 암호화폐 채택율이 지난 1년 반 동안 40%에서 52%로 증가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500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만든 데이터다.
암호화폐 투자자의 수와 비율이 증가하는 것은 터키 리라화가 미국 달러 대비 가치의 50% 이상을 잃었기 때문이다. 통화가치하락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로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과 수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질과 나이지리아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도 물가급등기에 암호화폐 채택이 급증한 사실이 확인 된 바 있다.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주요 이유로 58%가 장기적인 부를 축적하기 위해, 37%는 가치 저장소로 사용하기 위해라고 답했다. 투자자들의 71%가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으며 45%는 이더리움 및 기타 스테이블코인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363431
외신 "일론 머스크, 곧 출간될 전기에서 DOGE 자금지원·트위터 인수설 등 언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지난 8월 31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를 인용해 "일론 머스크는 오는 9월 12일 출간될 전기에서 '그동안 조용히 도지코인(DOGE) 개발에 자금을 지원해왔고,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를 만들고 결제 시스템까지 고려했으며,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설립자는 트위터 인수를 위해 50억 달러를 투자하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으며, 서로가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DOGE는 1.10% 오른 0.0639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https://coinnesslive.page.link/FBD6m1H4DkQKLHyV7
외신 "ETH 경쟁자 거론되던 알트코인들, 보유 주소 대부분이 손실 중"
데일리호들이 인투더블록 데이터를 인용해 "이더리움(ETH) 경쟁자로 거론되던 카르다노(ADA)와 폴리곤(MATIC), 아발란체(AVAX)의 보유 주소 중 90% 이상이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ADA는 보유 주소의 94%, MATIC은 보유 주소의 95%가 손실을 기록 중이다. 아발란체의 손실 주소는 99%에 달했다. 이외 아비트럼(ARB), 액시인피니티(AXS), 칠리즈(CHZ), 에이프(APE), 더샌드박스(SAND), 알고랜드(ALGO) 등도 상당수 보유 주소들이 적자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https://coinnesslive.page.link/LVDWkyRUgzcph58a7
제이피모건, “비트코인 현물 ETF가 가상화폐 시장 판도 못 바꿀 수도”
미국 증권시장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가상화폐 시장 흐름을 크게 바꾸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다국적 투자은행인 제이피모건(J.P.Morgan)을 통해 나왔다.
제이피모건은 9월 첫째 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출시 최종 승인이 가까워지고 있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가상화폐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현재 유럽과 캐나다에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을 근거로 제시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이미 캐나다와 유럽에 존재하지만 시장 관심을 크게 끌지 못했다는 것이 제이피모건의 설명이다.
제이피모건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선물 상장지수펀드와 비교해 몇 가지 장점을 갖지만, 장점에서 오는 혜택은 미미할 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증권거래위원회의 현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 신청 심사 연기에 대한 분석도 있었다. 제이피모건은 증권거래위원회의 심사 연기가 다수 업체의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 신청을 한 번에 승인하기 위함일 거란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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