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ETF 상장 ‘뒤집힌 판결’…비트코인 4만달러 도전하나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비트코인(BTC) 현물 ETF 전환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얻었다. 법원은 SEC가 2021년 승인한 비트코인 선물 ETF의 추종 지수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내 비트코인 선물 가격과 비트코인 현물 간 상관관계가 99.9%에 달하는 점을 지적, SEC의 그레이스케일 현물 ETF 승인 거절에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고 판결했다. 해당 판결로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출시가 임박하다는 풀이가 더해지며 비트코인이 순식간에 5%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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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장은 대장이네”…비트코인 오르니 다른 코인들도 일제히 ‘빨간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에 제동을 걸어온 미 금융당국을 향해 법원이 "자의적 판단"이라며 승인 여부를 재검토하라고 결정하면서 비트코인을 위시한 가상자산 시장이 가파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법원이 판결로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에서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비트코인 가격 레벨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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