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비트코인은 시민의 자유권 행사를 보장하는 수단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 RFK)가 22일(현지 시간) 비트코인에 대해 “시민의 자유권을 보장하며, 시민들의 자유권 행사 수단”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2024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나는 시민의 자유권을 평생 옹호해 온 사람이다” 면서 비트코인에 관한 그의 정치적 입장을 이같이 정리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 20% 대의 지지율로 민주당에서 지지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RFK는 BTC 보유 사실을 인정한 바 있으며, 미 국채 발행 때 비트코인과 금 등을 채권상환에 대한 담보로 사용 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BTC가 연준의 무분별한 화폐 찍어내기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 친화적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RFK와 공화당 후보인 디 센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등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이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356460
코인원, 추가채널 인증에 ‘네이버 간편인증’ 도입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자사 추가채널 인증에 ‘네이버 간편인증' 방식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추가채널 인증은 코인원 가입 후 입출금·거래를 위해 거쳐야 하는 단계다. 필수 본인 인증인 휴대폰 인증 이후 추가적인 인증 단계를 두어 코인원 서비스 이용의 보안성을 높였다. 네이버 간편인증이 도입되면서 코인원은 기존 OTP 인증과 카카오 간편인증에 더해 총 3가지 추가채널 인증 방식을 갖추게 됐다.
네이버 간편인증은 코인원 웹과 앱에서 등록할 수 있다. 간편인증으로 등록하면 추가 인증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별도 로그인 없이 네이버 앱으로 인증을 완료할 수 있다. 네이버 간편인증을 사용하면 출금 한도 상향 혜택도 제공된다. 원화 계좌까지 모든 인증을 완료한 고객은 출금 한도를 최대 5억 원까지 직접 상향할 수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가상자산 투자가 대중화되면서 악의적으로 고객 계정에 접근을 시도하는 스미싱·피싱 시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네이버 간편인증 추가 채널 인증을 이용해 개인 보안을 강화하고 코인원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https://www.decenter.kr/NewsView/29TIO86JQ7/GZ03
"샘 뱅크먼 프리드, 모든 혐의 무죄 주장"
파산한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창업자인 샘 뱅크먼 프리드가 22일(현지시각) 법정에서 FTX 사태와 관련된 사기·자금세탁 혐의에 대해 거듭 무죄를 주장했다고 코인데스크US가 이날 전했다.
앞서 미국 연방검찰은 뱅크먼 프리드에 대해 FTX 고객 자금 1억달러(약 1341억원)를 정치 후원금으로 무단 유용한 혐의 등을 포함한 기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뱅크먼 프리드는 FTX 파산 관련 모든 불법행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뱅크먼 프리드는 이달 초 보석이 기각된 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이날 법정에는 뱅크먼 프리드의 모친인 바바라 프리드가 참석했다. 지난 11일 심리와 달리 뱅크먼 프리드의 부친인 조셉 뱅크먼은 참석하지 않았다.
뱅크먼 프리드는 이날 심리에 앞서 그의 법무팀과 6시간30분 동안 면담을 가졌다. 뱅크먼 프리드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법무팀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는 인터넷이 가능한 노트북 1대, 와이파이 장치 1대가 사용됐다. 앞서 뱅크먼 프리드의 변호사는 재판 준비를 위해 일주일에 5일 면회를 요청했으나, 미 법원은 이날 일회성 면회만 허가했다. 뱅크먼 프리드의 재판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다.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2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