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창시자, 코인베이스로 600ETH 송금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600이더(ETH)를 송금한 것이 21일(현지시각) 이더스캔을 통해 나타났다. 이번 전송은 지난 7일 동안 이더리움이 10% 하락한 시기와 겹친다.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를 코인베이스에 전송한 이유는 드러나지 않았다. 현재 이더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10억달러(약 1조 3400억원)의 청산이 일어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더는 조금씩 회복세를 보였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은 지난 20일 25만 RAI를 상환하고 160만달러(약 21억 5000만원) 상당의 이더를 인출했다. RAI는 이더로 뒷받침되는 비고정 스테이블코인이다.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2541
로이터 "페이팔 PYUSD 성공 확률 높아... 페이스북 리브라와 비교 불가"
로이터가 "페이팔(PayPal)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PYUSD은 페이스북이 추진하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에 비해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Christopher Giancarlo)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전 위원장은 "페이스북 리브라 이후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금융 시장의 인지도가 크게 증가했다. 스테이블코인을 대하는 행정부, 의회, 연준 등 규제 기관의 태도 또한 많이 변했다"고 전했다.
투자은행 BTIG의 아이작 볼탄스키 정책연구책임자는 "정책적 관점에서도 리브라와 PYUSD의 차이점은 크다. 은행과 전자상거래 사이에는 격차가 존재하는데, 페이팔이 그 중간에 있다는 점이 정책 입안자들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테라USD 사태 이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페이스 북 리브라 프로젝트 무산 이후 규제적 변화가 컸다"고 부연했다.
https://coinnesslive.page.link/Z3vSeCufyxaTGGaL7
김남국의 운명, 오늘 갈린다...제명안, 오늘 국회 '첫 표결'
한 때 수 십 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암호화폐·코인)을 보유, 국회 회의 중 매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무소속)에 대한 제명안이 국회에서 첫 표결 절차를 거친다. 윤리특별위원회 소위원회에서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회의를 통해 논의된 것을 최종 정리하고 그 정리된 것을 바탕으로 (윤리특위 소위원회에서) 김 의원 제명안 표결에 들어간다"며 "가결시 (제명안은) 윤리특위 (전체회의)로 올라가는 것이고 부결될 경우 경우의 수가 다양하다. 현장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소위원회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했고 김 의원을 불러 충분한 소명 기회를 줬다"며 "그런 것을 다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를, 전체회의에서 상황이 바뀌지 않는 한, 소위 결과를 (전체회의에서) 뒤집거나 무력화는 것은 어렵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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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원화 거래 더 까다로워진다는데, 막차 탄 '한빗코' 미래는
1년 4개월 만에 국내 6번째 원화 거래 가능 가상자산 거래소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금융당국이 현재 거래소와 은행 간 실명계좌 계약 발급 기준을 만드는 등 원화 거래 장벽을 높이는 상황에서 한빗코가 막차를 탈 가능성이 높다.
2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달 둘째 주부터 지난 18일까지 한빗코에 대한 현장 점검(검사)을 진행했다. 한빗코는 지난 6월 광주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맺고 FIU에 원화마켓 거래소로 변경 신고서를 제출했다. 당국은 원화마켓 신고 수리 이전 본사를 방문해 변경신고 내용과 자금세탁방지(AML) 관련 내용 등을 함께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진다.
한빗코 변경 신고 결과는 이르면 이달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21일에 한빗코가 당국에 변경 신고를 제출했고 당국이 45일 이내 결과를 통지해야 하는데 그 이전에 추가 자료를 요구하면 심사 기간을 더 늦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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