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이더리움 컨센서스, 가장 안전…과부하 주지 말아야"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이더리움 컨센서스에 과부하를 주지 말라(Don't overload Ethereum's consensus)"고 말했다. 블록체인 커뮤니티 내 사회적 합의는 깨지기 쉬운 만큼 항상 '51% 공격'을 염두에 두고, 체인의 미니멀리즘 유지와 개발자들의 보안 목표 달성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더리움 컨센서스는 가장 안전한 암호화폐 시스템 중 하나다. 1,800만 ETH(약 340억 달러) 규모의 검증자 노드들이 6.4분마다 블록을 완성하고, 버그나 고의적 51% 공격으로 인한 컨센서스 실패가 발생하면 수천명의 개발자로 구성된 방대한 커뮤니티가 체인의 복구를 주도한다.
체인이 복구되면 공격자에게는 강력한 패널티가 부과된다. 각 프로젝트가 이더리움 프로토콜을 검증하는 것 외 컨센서스 '범위'을 늘릴 수 있는 조치를 취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그런 아이디어는 단순히 구상되지만 그 결과는 커뮤니티의 궁극적인 목표와 어긋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ttps://coinnesslive.page.link/LWx7vE1aWvUKn5x17
골드만삭스 “내달 8~9일 美재무부 현금 거의 바닥”
이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부채한도 상향을 놓고 백악관과 공화당이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내달 8~9일쯤 미 재무부의 현금잔고가 300억 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내달 1~2일까지 수입 속도가 예상보다 더 둔화되면서 재무부의 현금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 8~9일쯤 재무부의 현금잔고가 최저치로 떨어질 것이다. 백악관과 의회가 디폴트를 피할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디폴트에 이를 수 있는 여러 길은 열려 있다. 이번주 백악관과 공화당이 합의할 가능성을 30%정도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91375?sid=101
검찰, 김치코인 추적시스템 구축 착수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가 '가상자산 추적시스템' 사업성검토를 위한 컨설팅용역을 올 하반기 발주한다. 검찰은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총 예산 규모는 10억원대로 알려졌다.
추적시스템이 도입되면 특정 가상자산 지갑의 거래내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거래간 연관관계 정보를 추출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김치코인 거래가 범죄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있어도 정확도가 떨어지는 외국산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수작업으로 거래내역을 일일이 확인했어야 했는데, 이번에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자산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51911295464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