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기존 전통 금융권의 위기바람이 계속 불어오면서
대체 자산에 대한 필요성이 거듭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속에서 전통적 대체자산의 대표주자인 금 시세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신흥 디지털 대체자산으로 손꼽히는 암호화폐, 대표적으로는 비트코인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상황 속에서 암호화폐를 향한 시선은 각기 상반되고 있습니다.
우선 암호화폐에 대한 시선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 중 하나로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니콜라스 머텐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가 끝날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는데요.
니콜라스 머텐은 다수의 의견이 암호화폐 시장이 비트코인을 필두로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에서 이를 그대로 두지 않을 것이고
비트코인이 저항선에 닿으며 다시 떨어질 시점을 향해 가고 있어
몇 주 내에 상승 랠리가 종료될 것이기 때문에
조심성 있는 부분 투자만 진행해야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반해 미국의 유명 경제학자이자 다수의 경제 관련 저서를 낸 제임스 리카스는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로써 지위를 상실하고 있으며
미국 재무부의 강압적이고 독단적인 잘못된 정책이 점점 달러의 지위를 상실시키고 있는 가운데
BRICS 소속국들을 중심으로 ‘탈 달러’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금을 필두로 대체 자산들이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혀
이 의견에 따르면 대체자산의 또 다른 대표주자로 꼽히는 암호화폐 또한
상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해 볼 수 있는데요.
그리고 이런 암호화폐 긍정론에는
지난 2년 동안 이동하지 않은 비트코인 공급량은 53%로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글래스노드의 분석 데이터가
보유가치로써의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요.
사실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론과 부정론이 모두 혼재되어 있는 현재로써는
미국 재무부 및 미 연준, 그리고 달러라는 연결 고리들이
이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있다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의 흐름과 향후 향방이 암호화폐의 미래에도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확실한 것은 대체자산으로써 암호화폐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미국의 정책 흐름과 달러의 흐름을 주의깊게 살펴보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을 신중하게 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