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美 제재 대상 오르나… 코인시장 대혼란 불가피
美 SEC, 이더리움·스테이킹 서비스에 압박
이더리움 제재 시, 디파이 금융 붕괴 가능성
가상자산업계, SEC 추후 행보에 ‘촉각’
미국 규제 당국이 시가 총액 규모 2위 가상화폐 이더리움에도 규제의 칼을 들이밀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만일 이더리움이 제재 대상이 되면 이더리움과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코인이나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상품 등이 줄줄이 무너질 수 있다.
5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주요 가상자산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트위터 등을 중심으로 미국 정부가 가상자산업계를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는 ‘오퍼레이션 초크포인트 2.0′이 다가왔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오퍼레이션 초크포인트란 지난 2012년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함께 사기를 방지한다는 이유로 음란물과 같은 특정 산업에 압력을 행사한 사건을 의미한다. 11년 만에 다시 해당 개념이 등장하게 된 것은 최근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규제 당국이 가상자산업계를 향해 제재 방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다.
나머지 내용 모두 보기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90860?ntype=RAN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