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코인 급등…이유는 홍콩 금융당국 태도 변화
중국계 코인으로 분류되는 가상자산(가상화폐)들이 일제히 들썩였다. 코인러들 사이에서 대형 호재로 꼽히는 ‘중국 시장 개방’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장악했기 때문이다. 기대감의 발단은 ‘홍콩’의 코인 거래 허용이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후오비 토큰과 네오, 월튼체인, 비체인 등 중국계 코인들이 지난 21일 전부 급등했다. 이들 모두 당시 전날 대비 10% 넘게 오르며 최근 1개월 중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특히 네오와 후오비 토큰은 각각 40%와 21%씩 치솟으며 주목받았다.
이들이 치솟은 배경으로는 홍콩 금융당국의 코인 거래 허용 소식이 꼽힌다. 그간 중국에 발맞춰 가상자산 억제 정책을 펼쳤던 홍콩이 빗장을 풀자 시장이 곧바로 반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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