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가 Ren & Heinrich는
글로벌 Top 거래소인 바이낸스로의 상장이
토큰 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부분 바이낸스에 상장을 경험해보셔서 느끼셨겠지만
지난 1년 반 동안 바이낸스에 상장한 26개 종목을 대상으로
상장 발표 전후 가격 분석을 실시해본 결과,
예상한대로 바이낸스에 상장을 하게 된 후
며칠 내 큰 폭의 가격상승을 보인 분석 결과가 나왔는데
상장 당일은 평균 약 40%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분석결과는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암호화폐 투자가 Ren & Heinrich(이하 R&H로 표기)는 4일,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의 상장이 토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 분석한 암호화폐 대부분이 상장 후 며칠 만에 큰 폭의 가격 상승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7일 전했다.
R&H가 지난 1년 반 동안 바이낸스에 상장한 26개 종목을 대상으로 상장 발표 전후 가격 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출처: R&H
[상장 전후 5일간의 그래프]
– 상장 후 1일차 전 종목 평균 가격 상승률은 +41%
– 3일차까지의 평균 가격 실적은 +24%
– 평균적으로 암호화폐는 상장 후 22일간 플러스로 움직이다가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 상장 후 30일간 최고가 평균은 상장일로부터 +73%
여기에 대상이 된 암호화폐 상장 시기에 대해 강세장과 약세장으로 나눠 분석하자 그 차이가 부각됐다.
예를 들어, 강세장에서 상장한 종목의 가격은 1일차가 평균 +49%, 3일차가 평균 +34%였던 반면, 약세장에서 상장한 코인 가격은 각각 +34%와 +13%로 나타났다. 또 상장 후 가격이 상장 시 가격을 웃돌았던 평균 일수는 강세장에서 18일, 약세장에서 8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분석결과에 따라 R&H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 대부분의 경우 바이낸스 상장은 암호화폐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강한 가격 상승이 일어나는 것은 통상 상장 후 첫날
– 가격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은 비교적 단기간에 끝난다: 거의 절반이 2주 후에 상승폭을 잃었다.
– 2주 후 가격이 마이너스인 대부분의 종목들은 약세장에서 상장
– 강세장에서 상장한 종목은 현재 약세장에서 상장한 종목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바이낸스 효과 기대]
2021년 4월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기업 메사리의 애널리스트 로버트 탈라마스가 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의 종목 신규 상장이 다른 대형 거래소보다 더 큰 가격 상승을 가져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코인베이스 효과」로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알려지는 바가 되었다.
코인베이스와 마찬가지로 바이낸스 효과라고 할 수 있는 가격 상승세는 관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회사 Arcane Research가 12월 말에 발표한 2022년 암호화폐 시장 총괄 리포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의 90% 이상을 바이낸스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월 28일 시점)
앞서 탈라마스는 「암호화폐 거래의 유동성이 바이낸스에 보다 집중된 현재, 바이낸스에서의 상장이 가격에 더 큰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라고 코멘트. 개인 사용자들이 암호화폐에 접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것이 바이낸스의 거래량 상승으로 이어진 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또 금융서비스업체 Conotoxia의 시장분석가 그레제고르츠 드로즈드는 2022년 바이낸스 상장 이후 가격이 상승한 종목은 3분의 2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