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채굴 난이도 회귀모델인 DRM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1개를 채굴하는 비용보다
비트코인 가격이 저렴한 구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몇몇 채굴기업들이 폐업을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아무래도 채굴장들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 수순과 함께
채굴시장 구조도 변화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채굴 난이도 회귀 모델(Difficulty Regression Model)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은 이제 비트코인 1개를 채굴하는 비용보다 저렴하다. 이를 크립토슬레이트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서 얻은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1개를 채굴하는 비용은 18,800달러인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16,824달러이다.
난이도 회귀 모델은 채굴 장비, 전력 비용 및 물류 문제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 없이 비트코인에 대한 채굴 산업의 평균 생산원가 비용을 추정해 나타낸다.
FTX가 파산 신청을 한 지 며칠 만에 비트코인 가격은 난이도 회귀 모델 아래로 내려갔고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018년 말부터 2019년 5월까지, 그리고 2020년 초까지 시장 가격이 평균 채굴 비용을 밑돈 사례는 단 세 번뿐이다. 각각의 경우 비트코인은 강하게 반등하여 시장 가격이 채굴 비용의 몇 배에 달하는 일시적인 최고치까지 올랐다.
역사가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의 시장가치와 채굴비용의 차이가 작을수록 투자로서 비트코인의 매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과 거래자들은 현재의 약세 시장 상황과 거시적인 환경 때문에 비트코인이나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조심해야 한다.
[현재의 시장은 채굴자들을 압박하고 있다.]
채굴 비용이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보다 낮을 때, 채굴 작업은 더 많은 채굴자들을 끌어들일 것이다. 그러나 현재 시장은 채굴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채굴자들을 압박하고 있다.
Braiins.com에서 얻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채굴자 수익은 72.34% 감소했다.
또한, 크립토슬레이트의 이전 보고서는 엑사해시당 하루 수익을 나타내는 해시프라이스가 583,000 달러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는 그것이 생산하는 것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고 할인된 가격에 팔리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부여하는 처리 및 컴퓨팅 파워의 양을 측정한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현재 246.062 EH/s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거나 내리지 않으면 다수의 비트코인 채굴장이 폐업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