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스테이킹은 지분증명(PoS)으로의 전환 후
3분기 동안 스테이킹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반대급부로 수익률이 자연스럽게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현재 평균 수익률은 약 4~5%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내용은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은 암호화폐 거래자들이 수익률을 잡기 위해 새롭게 선호하는 방법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너무 인기가 많아서 수익률을 낮아지고 있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31일 전했다.
이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한 달 된 ‘지분증명(PoS)’ 모델에 따른 수익률 계산에 사용된 공식의 결과이다. 스테이킹 수익률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암호화폐인 이더(ETH)로 부여된다. 그리고 스테이킹 수익률에 사용할 수 있는 ETH의 총량은 모든 스테이킹 계정에 나누어진다. 따라서 스테이킹을 위해 블록체인에 더 많은 ETH를 보낼수록 각 스테이커가 사용할 수 있는 비율은 낮아진다.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에 따르면 이더 머지 후 스테이킹 수익률은 분석가들이 당초 전망한 9%-12%를 크게 밑도는 약 4%~5%로 보인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에 따르면, 현재 한 가지 문제는 투자자들이 즉시 ETH를 인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스테이킹 수익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토콜에 갇혀 있다. 인출 옵션은 이더리움의 다음 주요 업그레이드인 ‘상하이’가 2023년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전까지는 실제로 사용할 수 없다.
듄 애널리틱스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2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1,400만 ETH가 스테이킹되어 있는데, 일명 ‘합병(머지·Merge)’으로 알려진 지분증명 모델로의 전환이 발효된 3분기 동안 예금이 급증하는 등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는 2분기 말 대비 7.5% 증가한 수치다.
병합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사용하는 시스템과 동일한 시스템인 이전의 “작업증명(PoW)” 모델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지분증명(PoS) 시스템 하에서 블록체인의 보안, 즉 거래가 의도한 대로 진행되도록 하고 암호화폐가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은 일종의 보증으로 ETH를 지분을 가진 “검증자”에 의해 제공된다. 검증자나 스테이커가 되려면 최소 32 ETH(약 7120만원 상당)가 블록체인에 잠겨 있어야 한다.
하지만 더 많은 스테이커가 달려들고 더 많은 ETH가 예치될수록 수익률은 더 줄어든다.
디지털 자산관리사 아르카 펀드의 연구 담당 부사장 닉 호츠는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수익률은 일반적으로 총 ETH 발행액, 이더리움에서 발생하는 하루 거래 수수료, 소각율, 스테이킹되는 ETH의 양 등 4가지 변수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했다.
현재 수준으로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률이 올해 4.2%를 넘어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과 대등한 수준이다.
스테이커들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로 꼽히는 AAA 등급의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것처럼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돈을 투자하여 대략 같은 수익률을 거두는 것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브로커스의 시장 분석가인 앨런 골드버그는 메모에서 “거래자들이 전통 시장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았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골드버그는 “자금에 접근하지 않고 1년 동안 예금을 하는 것은 특히 자금이 암호화폐인 경우 위험한 움직임이다. 그러나 거래자는 계속 스테이킹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많은 거래자가 이더리움에 안전하다고 느낀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