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흔들리는데…스위스 부자들은 지금 투자한다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2만4000달러까지 반등했지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되며 2만1000달러까지 떨어졌다. 크립토 공포지수는 26포인트로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하며 공포단계에 머물러있다.
지난 한 주간 암호화폐 관련 펀드로 총 3000만 달러가 유입됐다. 특히 스위스에서 유입된 금액이 전체 유입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스위스에서는 최근 한 달간 3억6000만 달러, 1년간 5억8000만 달러가 유입되었는데 이는 글로벌 기준 한달간 3억9000만 달러, 1년간 4억2000만 달러 유입 대비 상당히 큰 규모다.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스위스 정부의 정책과 초고액 자산가의 자산배분에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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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5% 팔았다더니"…테슬라, BTC 보유량 2위에서 4위로
기관 투자자들의 심리 개선에도 테슬라의 비트코인 대량 매도 소식 이후 가상자산 가격 반등도 주춤해졌다.
27일 바이비트코인월드와이드(BuyBitcoinWorldwide)에 따르면 지난주만 해도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4만2천902BTC로 전체 공급량 중 0.204%를 차지했으나, 이번 주 들어 1만725BTC로 줄어들어 비율은 0.051%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현재 2억 2천641만 달러어치의 가치이며 글로벌 상장 기업 중 비트코인 보유량 순위가 2위에서 4위로 하락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줄면서 기존 3위로 1만6천400BTC를 보유한 갤럭시 디지털이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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