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이번 약세장, 작년 여름 하락장과 3개 측면에서 달라"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번 비트코인(BTC) 약세장에서 보인 △해시레이트 △활성 월렛 수 △거래소 온체인 데이터가 지난 2021년 약세장과는 다르다고 분석했다.
- 해시레이트: 작년 여름 하락장 중국 비트코인 채굴 금지로 채굴 해시레이트가 급감하는 등 채굴자들은 일시적으로 물리적인 압박을 겪음. 이번에는 BTC 가격이 19개월 이내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채굴자 수익성 압박이 커짐. 마이닝풀스테이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해시레이트는 BTC 반등전 사상 최고치에서 최대 약 20% 하락했음.
-활성 주소: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작년 활성 주소수는 6월까지 급감한 후 3분기 반등. 이번에는 이와 같은 하락 발생하지 않음. BTC 가격이 낮아 보유자들의 거래가 활발하지 않다는 의미. 온체인 거래량이 낮다는 점은 가격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라는 분석.
-거래소 잔액: 낮은 온체인 거래량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거래소 잔액이 지속적으로 감소.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현재 21개 주요 거래소 잔액은 241만9000 BTC로 4월초 254만4000 BTC에서 크게 감소. 작년 약세장에서는 거래소 잔액이 증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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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테라’ 4.6조원 규모 비자금 흐름 포착
테라폼랩스와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LFG) 등이 직접 소유하거나 관리한 지갑에서 출처와 사용 내역이 불분명한 뭉칫돈이 발견됐다고 코인데스크코리아가 보도했다.
매체가 웁살라시큐리티와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뭉칫돈(비자금)은 UST(테라USD)와 USDT(테더)를 합쳐 36억달러(약 4조6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자금은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와 중앙화 거래소 등에서 옛 LUNA(현 LUNC)의 시세조종 및 자금세탁에 활용됐을 정황도 드러났다. 자금세탁은 웜홀과 커브, 아브라카타브라 등 디파이를 활용해 기존 가상자산을 새로운 가상자산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됐다.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80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