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지난주 ETH 1,700 달러선 다섯 차례 지지 테스트...붕괴 시 급락"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카포가 "이더리움 1,700 달러 지지선은 견고한만큼 붕괴 시 카피출레이션(투자자들이 모든 희망을 버리고 투매에 나서는 것)이 시작될 수 있다. 급락이 발생하면 최대 1,000 달러선까지 빠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ETH 1,700 달러 지지선은 총 다섯 차례 테스트됐으며, 지속적인 지지 테스트를 버티지 못하고 붕괴가 예상된다는 게 카포의 진단이다. 그는 또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지 못하면 더 낮은 가격을 노리는 시장 참가자들의 매도 압력이 커진다"면서 "BTC 또한 30% 내린 21,000~23,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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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로, '꼬리자르기' 업그레이드 적용...채굴 완료돼도 블록 당 0.6 XMR 보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소위 '다크코인'이라고 불리는 익명성 강화 코인의 대표격인 모네로(XMR) 커뮤니티가 8~9일(현지시간) '꼬리자르기'(Tail Emissio) 업그레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XMR의 채굴이 완전히 끝나도 채굴자에게 블록 당 0.6 XMR의 채굴 보상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모네로 측은 "비트코인과 같은 구조의 암호화폐는 채굴이 끝나면 트랜잭션 수수료 수익을 제외한 채굴 보상이 0이 되기 때문에 보안에 취약해질 수 있으며, 채굴자들은 사용자의 트랜잭션 수수료에 100% 의존하게 된다. 하지만 0.6 XMR을 최소 채굴 보상으로 지원하면, 네트워크 보안 유지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0.6 XMR이라는 숫자는 선형(linear)이기 때문에, XMR 인플레율은 영구적으로 0%에 가까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MR은 현재 2.00% 오른 189.4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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