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라 권도형, 美서 징역형 피해도 과태료·민사책임 가능성"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와 암호화폐 루나의 붕괴로 많은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미국에서 형사 처벌을 받고 수감되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CNBC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미국에서 형편 없는 사업가나 부주의한 CEO들이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것은 범죄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 UST와 루나 사태의 경우 검찰이 권 대표를 형사 처벌하려면 그와 그의 동료들이 의도적으로 투자자들을 속였음을 입증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밝혔다.
워싱턴DC에서 12년간 화이트칼라 범죄를 다뤘던 전 연방 검사 랜달 엘리아슨은 이번 사태와 관련, “증인을 불러와 누가 방아쇠를 당겼는지 증언하도록 하는 살인 사건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사람의 마음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가를 입증해야 한다. 이는 아주 많은 서류를 검토해야 하고 아주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야 하며 그런 과정 내내 그들의 변호사들을 상대해야 하며 배심원들의 시간과 법원 출석 일정을 짜는 등 매우 고통스러운 과정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엘리아슨은 “그 과정은 정말 길어질 수 있다. 때문에 그 누구도 하룻밤 사이에 무언가 이뤄질 것을 예상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그러나 권대표에 대한 규제 당국의 벌금 및 제재 부과, 또 민사소송 여지는 남아 있다. CNBC는 이미 한국에서 일부 투자자들이 권대표와 테라폼랩스를 검찰에 고소, 고발했음을 지적했다.
출처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230503
2. 알트코인 시즌 재개를 기대하는 이유 – 플랜디파이
비트코인이 3만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알트코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알트코인 시즌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 비트코인의 약세에 따른 알트코인 시즌 재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알트코인 시즌에 대한 기대는 주요 지표를 바탕으로 하는데,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 가격의 최근 추세가 과거 알트코인 시즌 시작 과정과 비슷하다는 분석이다.
트위터 이용자 플랜디파이(PlanDeFi)는 2016. 2017년과 최근 이더리움/비트코인 가격 비교를 통해 다지기>브레이크 아웃>상승 채널>브레이크 아웃으로 가는 과정이 매우 비슷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전보다 암호화폐 시장 규모가 더 커지면서 중요한 변화에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올 7월 이후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되고 이는 2022년말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230492
3. 비탈릭 "옵티미즘, OP 상승 외 목표 분명..자랑스럽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트위터를 통해 "옵티미즘의 시티즌 하우스가 토큰에 기반하지 않는 거버넌스를 채택했다는 게 자랑스럽다.
옵티미즘은 단순 OP 가격 상승 이외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목표를 실현하는 유일한 방법은 토큰 비보유자의 이익을 분명히 대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옵티미즘은 거버넌스 토큰 OP에 따라 부분적으로 구동되는 새로운 구조 옵티미즘 콜렉티브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출처 https://coinness.live/news/1032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