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코인’ 폭락에 가상화폐 버전 ‘리먼 사태’ 경고
한국인 CEO가 설립한 업체의 가상화폐가 급락 추세를 보이며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이 뒤흔들리고 있다.
12일 가상화폐 시세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애플 엔지니어 출신 권도형(30) CEO가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가 발행하는 가상화폐 루나는 1달러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루나는 지난달 119달러까지 상승하며 가상화폐 시가총액 순위 10위 이내에 진입했지만, 최근 일주일 사이 약 97%나 시세가 급락한 것이다.
같은 기업이 발행하는 스테이블 코인(달러 등 법정 화폐에 연동하는 가상화폐)인 테라도 60센트 수준으로 급락, 현재 그 가치가 최고 시세 대비 거의 반토막 정도로 떨어졌다. 테라는 코인 1개당 가치가 1달러에 연동되도록 설계됐다. 테라폼랩스 본사는 싱가포르에 있지만 대표가 한국인이라는 점에서 이른바 ‘K-코인’ 또는 ‘김치 코인’으로 불렸다.
루나와 테라의 폭락에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 현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테라가 폭락하고 루나도 97%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도 “모든 것이 무너졌다”며 “테라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세계에서 애정의 대상이었으나 죽음의 소용돌이로 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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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떨어지는 칼날' 비트코인, 2만달러 저점론 고개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보다 35% 낮은 수준인 2만달러 선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자체 분석을 통해 2014년 이후 시장이 급락할 때마다 200주 이동 평균선 근처에서 저점을 기록했다면서 코인 가격이 2만달러 선까지 추가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벤자민 코웬은 12일 트위터를 통해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서 일정 수준 하락한다면 구매를 멈춰야 한다면서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고 조언했다. 피터 시프도 시세와 관계없이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보유하는 사람들에게 모든 걸 잃을 준비를 해야 한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그는 지난 9일 코인 가격이 3만달러 밑으로 내려간다고 예측했고 다음날 실제로 3만달러가 붕괴되면서 예측에 성공한 바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2만달러 중후반대를 코인 가격 저점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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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파산해도 투자금 회수 보장 못해요"...코인베이스의 황당한 보고서
코인베이스 사용자들이 패닉에 빠졌다.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연일 급락했을 뿐 아니라 코인베이스가 SEC 측에 제출한 자료가 공개되면서다.
11일(현지시간) CNBC가 공개한 SEC의 자료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측은 만약 파산할 경우 고객들의 투자금 회수를 보장할 수 없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문서에 따르면 "거래소(코인베이스)가 보관하고 있는 암호화폐 자산은 파산 재산으로 분류될 수 있다“며 ”코인베이스가 파산할 경우 거래소의 고객들은 일반 무담보 채권자로 취급될 수 있다"고 전했다. 거래소가 파산할 경우, 코인베이스 고객은 '무담보 채권자'로서 암호화폐 투자금이나 이에 준하는 현금 잔액을 회수하는 것이 불리한 위치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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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탈릭, SSRN에 웹3 관련 백서 등재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공동 창업자가 11일(현지시간) 전세계 사회과학 분야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인 'SSRN(사회과학네트워크)'에 '탈중앙화 사회: 웹3의 영혼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웹3 관련 백서를 등재했다. 해당 백서의 공동 저자로는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소속 이코노미스트 글렌 웨일(Glen Weyl) 및 플래시 봇 출신 푸자 올헤이버(Puja Ohlhaver)가 등록됐다.
해당 백서는 "오늘날의 웹3는 신뢰와 사회적 관계를 인코딩하기 보다 양도 가능한 금융 자산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무담보 대출, 개인 브랜드 구축과 같은 핵심적 경제 활동은 양도 불가능한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며 약속, 자격 증명 및 제휴를 나타내는 양도 불가능한 '소울 바운드 토큰'(SBT)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백서는 "SBT를 통해 다원적인 생태계를 구성하고 탈중앙화된 사회(DeSoc)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s://coinness.live/news/1031168
5. 외신 "BTC 급락, 대형 채굴업체 점유율 확대 기회"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소규모 채굴업체들의 붕괴가 가속화되면서 대형 채굴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마라톤디지털 기업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찰리 슈마허(Charlie Schumacher)는 "약세장 기간 자본력이 부족한 채굴업체들이 시장을 떠나면서 채굴 난이도가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남아 있는 채굴업체들의 이익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엇 블록체인 CEO 제이슨 레스(Jason Les)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은 우리의 채굴기 배치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오히려 매월 해시레이트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고, Reddivider CEO 톰 프레이저(Tom Frazier)도 "시장 침체가 우리의 채굴 사업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coinness.live/news/1031166
6. 김치프리미엄 6.0% 기록
BTC 김치프리미엄 6.0% 기록.
업비트 = 40,742,000 원
바이낸스 = 38,437,576 원
차액 = 2,304,424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