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농협은행, 빗썸·코인원에 "트래블 룰 전까지 코인 입·출금 중단" 요구
NH농협은행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코인원에 한시적으로 코인 입·출금을 막아달라고 요구했다. 자금세탁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실명계좌를 내주고 있는 빗썸, 코인원에 '트래블 룰' 시스템을 갖추기 전까지 코인 입·출금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트래블 룰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정한 것으로, 암호화폐를 주고받는 사람의 정보를 사업자가 파악하도록 한 규정이다.
빗썸, 코인원이 농협은행의 요구를 반드시 받아들여야 하는 건 아니지만 실명계좌 계약을 연장해야 하는 입장이라 거절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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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인러 어쩌나" 美 SEC, '가상화폐' 규제 강화 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강화를 언급한 가운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암호화폐가 앞으로 더 커지기 전에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며 "그는 애스펜 보안포럼에 등장해 가상화폐 자산군이 특정 앱에서 부정행위 또는 남용 문제가 만연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겐슬러 위원장은 "거래, 제품 및 플랫폼 등이 규제 공백 상태가 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 의회에서 추가 권한을 승인받아야 한다"며 "많은 가상화폐들이 필수 공시나 시장 감독 없는 암호화 시장에 있고, 이로 인해 가격이 조작될 수 있다. 이런 부분은 투자자들을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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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트코인, 美 가상화폐 규제 법안에 4만달러 아래로
비트코인이 4만달러 아래로 다시 내려왔다. 미국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세금이 인상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대된 가운데 의회에서 가상화폐 규제 법안이 발의됐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3일 오전 7시25분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0.92% 하락한 458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39% 하락한 3만946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은 장중 4만3000달러를 돌파했지만, 미국 정부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세금을 인상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민주당과 공화당은 인프라법안의 투자재원을 가상화폐에 부과하는 세금을 충당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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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은 무분별한 거래소를 막겠다는 이야기고
3번은 미국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자금 확보성 세금이네요.
단기성 세력은 싫어할 내용이고....장기적으로는 좋은 내용으로 보이는 군요. 그래도 융통성있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