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기술인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가상통화) 시장은 가격이 상승하면서 활성화되고 동반 성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도 실생활에 접목되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관련 업체들은 기술 활용한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연구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거래량 기준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조사한 결과, 2009년부터 2019년까지 31억 건 이상의 거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리트(FXstreet)는 이더리움 거래 추적 업체 블록네이티브(Blocknative)의 연구 자료를 인용, 24개의 가상자산 네트워크에서 31억 건 이상의 거래량이 발생했으며 그 중에서도 2017년부터 2019년 사이에 96%의 거래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총 4조 6,000억 달러(한화 약 5591조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다.
그러면서 자료를 연구한 팀은 향후 5년 이내로 약 200억 건의 거래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에는 2억 5,920만 건의 비트코인 거래와 2억 4,280만 건의 이더리움 거래가 이루어져 같은 해 조사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총 11억 건의 거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블록네이티브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거래가 연간 10억 건의 거래를 관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연구 대상 블록체인 네트워크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이오스 ▲트론 ▲스텔라 ▲테더 ▲이더리움클래식 ▲비트코인캐시 ▲모네로 ▲비트코인에스브이 ▲바이낸스코인 ▲도지코인 ▲지캐시 ▲버지 ▲테조스 ▲디크레드 ▲대시 ▲네오 ▲웨이브 ▲디지바이트 ▲비트코인골드 ▲가스 등으로 거래가 가장 많이 이루어져 선택되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블록네이티브 matt cutler(매트 커틀러) CEO는 “거래가 증가할수록 인프라는 이러한 거래를 추적하고 가치가 더할수록 기회가 제공되어 새로운 블록체인 거래가 생성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https://www.bitwide.co.kr/news/news_view.php?uData=ZXhlTW9kZSUzRHZpZXclMjZpZHglM0QyNDQ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