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그룹 및 크립토 뱅크 한국 방문
크립토 밸리의 블록체인 캐피탈들 한국 스타트업과 자리 마련
스위스, 한국, 일본의 블록체인 법률에 대한 토론 자리 마련
스위스-아시아 크립토 얼라이언스(Swiss-Asia Crypto Alliance)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에 참여하기 위해 스위스 최대의 금융센터이자 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식스 그룹(SIX Group)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 식스 디지털 익스체인지(SIX Digital Exchange)의 경영진을 비롯한 크립토 뱅크 기업 및 크립토 밸리 캐피탈 등 스위스의 주요 블록체인 핵심 기업들이 11월에 한국을 방문한다. 해당 컨퍼런스에서는 스위스의 금융환경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화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식스 그룹을 비롯한 크립토 뱅크 자격을 부여받은 스위스의 주요 금융 기업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유럽의 금융 허브인 스위스의 금융 환경과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화가 되엔 내용과 스위스 금융 당국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입장과 규제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자리를 가진다. 일정은 11월 8일 코엑스몰 스타트업 브렌치에서 전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스위스가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에 대해 어떤 규제를 취하고 자금세탁방지법과 관련해 스위스의 법무법인인 린데만Lindeman Law)의 시니어 변호사인 소티 콜만 박사(Dr. Sothy Kol-Man)가 프리젠테이션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의 블록체인 전문 포럼 딜라이트의 조원희 변호사는 스위스 로스차일드 은행의 준법책임자인 위르그 발텐스페르거(Jürg Baltensperger)와 일본의 안데르손 모리 & 토모츠네(Anderson Mori & Tomotsun)의 블록체인 전문 변호사 켄 카와이(Ken Kawa)가 패널 토론을 담당하고 법무법인 린(Lin)의 구태언 변호사가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
식스 그룹은 유럽에서 4번째로 큰 증권거래소로 1조 6000억 달러 규모의 마켓캡을 가진 증권거래소를 운영 중이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식스 디지털 익스체인지를 2020년에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바 뱅크(Seba Bank)와 시그넘(Sygum)은 지난 8월에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으로부터 암호화폐 은행 라이선스를 부여 받아 크립토 뱅크의 자격을 얻었다. 세바 뱅크의 공동설립자인 우르스 베르네거(Urs Bernegger)와 시그넘의 공동설립자인 마티아스 임바치(Mathias Imbach)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오픈소스 분산원장(DLT) 플랫폼인 알프 제로(Aleph Zero) 의 CEO 맷 니엠베르그(Matt Niemerg), 크립토 파이낸스 AG(Crypto Finance AG)와 스위스 암호자산 거래소 라이케(Lykke), 블록체인 코워킹 허브인 트러스트 스퀘어(Trust Sqaure)의 공동창립자이자 플로브 테크(Flov Tech)의 대표이사인 안톤 골럽(Anton Golub)도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스위스 크립토 밸리의 대표 창투사인 블록체인 밸리 벤처스(Blockchain Valley Ventures)와 레오니에 힐 캐피탈(Leonie Hill Capital), 킹스바이 캐피탈(Kingsbay Capital) 등 스위스의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 및 투자사들이 참가하여 한국의 관련 스타트업들과의 만남의 장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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