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블로코가 총 9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 설립한 블로코의 누적 투자 유치금은 약 250억원이다.
블로코에 따르면 최근 LB인베스트먼트(30억원), KEB하나은행(30억원),
신한은행(20억원), 다담인베스트먼트(10억원)가 투자했다.
국내 1세대 블록체인 개발사인 블로코는 암호화폐보다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에 초점을 맞춰왔다.
한국은행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국가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거래소, 신한금융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롯데카드, 경기도 등
대기업과 금융권, 공공기관에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구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