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코인(Dcoin) 거래소에 USDA라는 코인이 상장되었습니다.

 

최근 디코인거래소에 상장된 USDA 코인

 

 

USDA는 언뜻 USDT(테더)와 이름이 비슷하여 살펴보니

실제로 USDT와 같은 달러 연동 1:1 교환비율의

스테이블 코인임을 알 수 있었는데요.

 

USDA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아태디지털은행(APDB)에서 만든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USDA라는 명칭은 아시는 분들은 아실 수도 있겠지만,

미국의 농산물/축산물/수산물 등을 관장하고 유기농 인증을 허가해주는

미국 농무성(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의 약자로

저는 처음에 용어만 보고 유기농 스테이블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미국 유기농 인증 USDA

 

 

뭐 아무튼..

 

암호화폐 산업도 이제 조금씩 연차가 쌓여가면서

대표적인 테더, 제미니달러 등을 비롯한 다양한 스테이블 코인들이

발행되었고, 또 생겨나고 있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스테이블 코인들

 

사실 암호화폐가 가지는 최대의 강점이자 Risk 중 하나가 

아무래도 '변동성'이다 보니

향후 암호화폐가 화폐로써 인정받고 사용되기 위해서는

필히 확보되어야 하는 것이 '가격의 안정성'이기도 한데,

 

이런 관점에서 스테이블 코인들이 안정성의 역할을 해 줄수 있다 보니

확실히 향후에도 암호화폐의 무게중심을 잘 잡아주는 역할로써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암호화폐 업계의 무게중심을 잡아줄 스테이블 코인

 

이런 관점에서 스테이블 코인으로써 발행된 USDA 또한

아태디지털은행(APDB)에서 10억달러를 비축하여

실물자산과의 연동성은 어느정도 갖추었다고 하는데,

 

사실 스테이블 코인도 최근 테더이슈 등으로 인해

Risk도 분명히 존재하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확실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이블 코인들은

암호화폐가 화폐로써 자리를 잡기 위한 안정성의 키포인트로

지속적으로 발행되고 유통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만큼,

 

USDA도 유기농식품처럼 암호화폐 산업의 건강에

좋은 스테이블 코인이자 화폐로써 자리잡을 수 있을 지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 겠습니다.